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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틀
- 저작물명
- 약틀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1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 <정의> 약탕기에 끓인 약재를 올려놓고 눌러 짜던 나무로 만든 의료기구. 기름을 짜던 기름틀이나 국수를 누르던 국수틀과 모양이 비슷하다. <발달과정/역사> 약틀은 힘을 덜 들이고 약물을 많이 짜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위판과 밑받침판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위판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누름판 역할을 하고‚ 아래의 받침판에는 3‚ 4개의 다리가 있으며‚ 약을 담아 짤 수 있는 홈과 구멍이 있다. 이 홈에다가 끓인 약재를 베헝겊으로 만든 약보자기에 싸서 올려놓고 누르면 구멍으로 약이 흘러내리는데‚ 이 구멍 아래에 약사발을 놓고 약을 받았다. 일반 가정에서는 약막대기나 굵은 젓가락‚ 또는 숟가락총으로 대신하기도 하였으나‚ 사용빈도가 잦은 한약방이나 식솔이 많은 대가에서는 이와 같은 틀을 만들어 썼다. 구멍이 몸 옆으로 난 것‚ 누름판이 밑받침판과 머리 쪽에서 고정된 것‚ 전체 모양을 동물처럼 조각한 것 등 그 형태가 다양하였다. 그리고 재료는 주로 재질이 단단한 참나무나 박달나무를 이용하였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59㎝가량의 위아래판과 짧은 앞다리2개‚ 조금 더 긴 뒷다리2개로 구성되어있는데 다리가 약간 휘어져 곡선을 그린다. 밑받침판에는 지름 10.5㎝의 원에 ‘?’모양으로 홈을 내고 원 외곽으로 폭 1㎝ 가량의 홈을 냈다. 그리고 앞쪽으로 지름 2㎝의 구멍을 뚫어놓았다. 홈에다가 끓인 약재를 베헝겊으로 만든 약보자기에 싸서 올려놓고 누르면 구멍으로 약이 흘러내리는데‚ 이 구멍 아래에 약사발을 놓고 약을 받도록 제작하였다. <참고문헌> 금오민속박물관‚《옛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세간》‚ 2004.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농업박물관》‚ 2005.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05.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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