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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팔상전사리호
- 저작물명
- 법주사팔상전사리호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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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법주사 팔상전 사리장엄구는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 팔상전에서 발견된 조선시대의 사리장엄구이다. 이 사리장엄구는 1968년 9월 팔상전을 해체 수리하던 중 심초석(心礎石)에 있던 사각형의 2단 사리공(舍利孔)안에서 원형 그대로 발견되었다. 사리공 안에서는 네 벽과 위를 덮었던 동판(銅版)이 5매(枚) 발견되었는데‚ 명문이 새겨져 있어 팔상전의 건립 경위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리공 바닥에서는 비단보자기로 싼 대리석 합이 있었고‚ 그 안에는 비단보자기에 싸인 은제 사리합이 놓여 있었다. 합을 쌌던 보자기에는 한글이 섞인 축원문(祝願文)이 묵서로 쓰여 있었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완전한 해독은 불가능하다. 동판에는 만력24년정유9월일왜인진소(萬曆二十四年丁酉九九月日倭人盡燒)‚ 을사년3월일염구일상고주입주(乙巳年三月日念九日上高柱立柱)‚ 조선국승대장유정비구(朝鮮國僧?將裕?比丘) 등의 글이 남아 있다. 이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법주사 팔상전은 임진왜란 중이던 1597년 왜군들에 의해 불타버린 1605년(선조 38)에 승대장 유정이 새롭게 세운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은제 사리호는 발견 당시 비단 보자기에 싸여 있던 것이다. 높이는 4cm로 얇은 은판을 사용하였으며‚ 몸체에는 화문(花紋)과 연당초문(蓮唐草紋) 등으로 장식하였고‚ 사리호의 굽 둘레에는 연판문(蓮瓣紋)을 타출하였다. 사리호의 뚜껑은 호박을 박아 넣은 팔화형(八花形)으로 되어 있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