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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사 노사나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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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장곡사 노사나불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불화는 불교의 교리를 알기 쉽게 압축하여 묘사한 그림으로 불탑이나 불상‚ 불경 등과 함께 불교신앙의 대상이 된다. 불화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예배의 대상이 되는 그림으로 존상화‚ 부처님의 전생설화나 생애를 그린 그림‚ 불경에 나오는 교훈적인 장면을 묘사한 그림 등이며‚ 사원을 장식하는 단청의 경우도 넓은 의미의 불화에 속한다. 불화는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지만 크게 사원을 장엄하기 위한 단청과 일반 대중에게 어려운 불교의 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자 그리는 교화용‚ 그리고 의식 때 예배하기 위한 예배용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노사나불도는 1741년에 제작된 것이다. 이 불화의 본래 소재지가 어디였는지는 불명확하다. 다만 이 불화가 동국대박물관에 오게 된 경위로 보아‚ 충청도 장곡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을 뿐이다. 이 노사나불도의 주인공인 노사나불은 대표적인 대승경전의 하나인 『화엄경』의 교주(敎主) 비로자나불의 또 다른 모습이다. 한국불교에서는 삼신불(三身佛)이라 하여‚ 비로자나불(법신불)(毘盧遮那佛(法身佛)) ? 노사나불(보신불)(盧舍那佛(報身佛))? 석가모니불(화신불)(釋迦牟尼佛(化身佛))을 동시에 한 전각에 모시는 신앙이 조선후기에 나타나 이후 대단히 유행하였다. 이는 조선불교의 한 특징으로 억불체제 아래에서 교종과 선종‚ 기타 여러 종파의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되는 양상을 띠었는데‚ 이로 인해 야기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삼신불을 그림으로 그려 모신 불화가 이른바‚ 삼신불도이다. 이 불화는 대개 한 화면‚ 또는 3폭 한 점의 형식으로 그려진다. 중앙에 비로자나불이 그려지고‚ 좌우에 각각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이 배치되는 것이다. 이 불화의 경우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 그리고 석가모니불이 각각 세 폭으로 나뉘어 그려졌으며‚ 그 중 노사나불도이다. 그런데 이 세 명칭의 여래들은 모습만 다를 뿐‚ 단일한 존재이다. 다시 말해 이 세 부처의 모습은 비로자나불을 주체로 한 삼위일체의 현현이라고 할 수 있다. 노사나불은 장엄신(莊嚴身)이라 하여 대개 이 불화에서처럼 대개 보관을 쓰고 천의(?衣)와 영락(瓔?)으로 장엄하여‚ 일반 보살과 유사하게 화려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양손은 위로 향해 올려 허공을 받치는 듯한 자세로 형상화된다. 특히 이 작품은 주존을 중심으로 군집을 이룬 화면구성이나 전체적으로 맑고 밝은 색감이 18세기 불화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노사나불의 가슴이 동심원을 그린 점‚ 어깨 천의의 그로테스크한 선묘 표현이 특징적이며‚ 동일명칭의 도상에서 매우 보기 드문 묘사방식이다. 현재 이 작품은 훼손상태가 심하여 바탕 천 자체가 틀어지고‚ 채색 면이 떨어져 나가 원래의 상태로 감상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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