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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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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부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게 하는 기구로 무당이 굿할 때나 점을 칠 때 사용하는 무구(巫具). <유래 및 발달과정> ‘부치는 채’라는 말로‚ 줄어서 ‘부채’ 가 된 것이다. 부채를 한자어로는 ‘선자(扇子)’라고 한다. 고려 때 송나라 사람 손목(孫穆)은 『계림유사 鷄林類事』에서 우리말의 부채를 표기하여 ‘선왈부채(扇曰厄采)’ 라 하였다. 16세기 조선 중종 때 사람 최세진(崔世?)의 『훈몽자회(訓蒙字會)』와 한호(韓濩)의 『천자문(千字文)』에는 ‘선(扇)’ 을 ‘부채션’ 이라 하였음을 보아 고려 및 조선시대에도 부채라고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부채는 중국 진(晉)나라 때의 학자 최표(崔豹)의 『고금주(古今註)』에서 중국의 순(舜)임금이 오명선(五明扇)을 만들었다 하였고‚ 초량선(招凉扇)은 주나라 무왕이 만든 것이라 하였다. 우리나라 문헌 가운데 부채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있으며 10세기에 이미 부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송나라 사람 곽약허(郭若虛)의 『도화견문지(圖怜見聞志)』에서도‚ 접는 부채가 11세기 중엽에는 우리나라에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조선 말기까지의 풍속에 단옷날 공조(工曹)에서 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이것을 재상과 신하‚ 궁중 사람들에게까지 나눠주었다고 한다. 부채의 종류는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방구부채요‚ 또 하나는 접부채이다. 방구부채란‚ 부챗살에 깁〔紗〕이나 비단 또는 종이를 붙여 만든 둥근 형의 부채로‚ 일명 둥근 부채라고도 하는데‚ 한자로는 단선(團扇) 또는 원선(圓扇)이라고 한다. 접부채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부챗살에 종이를 붙여 만든 것이다. 무속세계에서의 부채는 악신(?神)은 떨쳐버리고 선신(善神)은 불러들이는 무당의 필수적 신구(神具)로서 부채 바람을 통해 잘못된 과거를 씻어내고 현재의 복을 들이며 미래의 예언적 뜻을 알게 된다. 무당방울과 함께 귀중한 귀물(鬼物)로 인식되면서 무당이 성수거리에서 사용한다. 특별히 큰 무당들이 큰 굿에서 사용하는 부채를 만성수부채라 한다. 종류로는 접부채 형식의 칠성부채‚ 삼불제석부채‚ 만성수부채‚ 성수부채‚ 일월부채‚ 토인성수부채‚ 삼선녀부채‚ 감흥부채‚ 애기‚ 동자씨부채‚ 도사부채‚ 광대부채 등이 있으며‚ 방구부채 형식의 선녀부채가 있다. 또한 둥굴부채 형식의 만성수 둥굴부채‚ 애기동자씨 둥굴부채‚ 칠성‚ 제석 둥굴부채 등이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하얀 바탕 위에 테두리를 붉은색으로 칠하였다. 중앙에 병풍을 배경으로 한 손에는 제석삼불(帝釋三佛)이 그려진 부채를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방울을 든 무녀(巫?)가 연꽃 위에 앉아 있다. 무녀는 노란색 저고리와 붉은색 치마를 입고 있으며 초록색 두광에 자주색 테두리를 한 이중두광을 하고 있다. 주변에 연꽃과 모란이 가득 피어있고 부채 양끝에는 족두리를 한 한복을 입은 소녀와 파란색 도령복을 입은 도령신이 구름을 배경으로 서 있다. 주변에는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다. 부채 손잡이 부분에는 붉은 천이 달려 있는데 꽃과 무속 붉은 모자와 방울 등이 수(繡)놓아져 있다. <참고문헌> 국립민속박물관‚『큰 무당 우옥주 유품』‚1995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김원룡 감수‚『한국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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