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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인골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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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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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년도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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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관(管)에다 혀〔舌〕를 꽂아 부는 관악기(管樂器). <유래 및 발달과정> 대퇴골로 만든 피리이다. 깡링이라고 불리며 ‘다리의 피리’ 란 뜻이다. 밀교의식에서 사용하며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도구이다. 다마루〔手?鼓〕 옆에 놓여 ‘번뇌를 끊어버리는 음악’ 을 연주한다. 또한 ‘최’ 라는 명상수행을 할 때도 사용한다. 깡링을 만들 때는 소리를 내는 두 구멍은 사자의 코와 같고 뼈와 구멍의 조화로운 모습이 코끼리 코와 같아야 한다고 한다. 삼각형의 구멍에는 ‘센두’ 라는 적색 안료를 칠한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번 생에서 병으로 죽거나 고생이 많은 사람은 전생의 많은 죄를 안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므로‚ 원한이 많은 사람의 것으로 악기를 만들어 영혼의 천도의식에 사용하면 그 주인공의 카르마(업보)가 소멸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주로 시집을 못 가고 죽은 처녀나 또는 세상을 험하게 살다가 제명에 죽지 못한 사람의 뼈로 악기를 만든다. 깡링은 선신만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온갖 혼령과 악신까지도 부르는 도구이기 때문에 일정한 수행과정을 거치고 스승의 허가를 받기 전에는 함부로 만지거나 불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입으로 부는 부분은 가죽을 두르고 구멍을 뚫었으며 소리를 내는 부분은 뼈의 양옆을 뚫어 가죽으로 둘렸다. 피리의 중간 부분은 동(銅)으로 된 긴 판(板)을 두르고 그 위에 붉은 돌과 청색 돌을 감입(嵌入)해 장식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월간미술 엮음‚『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8. 현장스님‚『티벳의 밀교미술』‚ 대원사 티벳박물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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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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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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