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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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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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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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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귓불에 걸거나 붙이는 장신구(裝身具). <유래 및 발달과정> 이식(耳飾)‚ 이당(?？)‚ 이환(耳環)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몸을 치장하기 위한 장신구 중에서 가장 일찍부터 사용된 것으로‚ 원시시대에는 주술적인 것으로 남녀가 모두 사용하였으나 차차 장식적이 되었다. 또한 고대 동방의 여러 나라에서는 일종의 부적으로 여겨 왔다. 귀고리는 본래 동양에서 발달하였으나‚ 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에서도 성행하였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는 흔히 거대한 귀고리가 등장하며‚ 유물도 현존한다. 동양에서는 남녀 모두가 귀걸이를 달았으나 고대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포함해 서양에서는 대체로 여성의 장식물로 여겨졌다. 그리스인‚ 로마인들도 여자만 귀걸이를 다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고전문학에서는 중동 등의 동양적인 색채를 뚜렷이 하기 위해 귀걸이 단 남자를 등장시켰다. 중국에서는 전국시대 말에서 한대에 걸쳐 이당(?槻)이라고 불리는 귀걸이가 성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남녀의 구별 없이 애용하여 왔던 것이다. 보통 귓불에 구멍을 뚫어 그 구멍에 고리를 끼우지만 현대에는 귓불에 나사 모양으로 돌리는 클립을 이용하여 달기도 한다. 대부분의 귀걸이는 서로 장식이 같은 1쌍을 양쪽 귀에 달도록 되어 있으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유럽에서 유행했던 것처럼 한쪽 귀에만 다는 경우도 있다. 귀걸이의 형식은 세환식(細？式)과 태환식(?？式)으로 구분되며‚ 구성 형식은 4가지로 귀걸이 몸체를 이루는 부분인 주환(主環)과 주환에 매달린 중간 고리와 장식‚ 중간 고리에 매달린 장식‚ 제일 하단에 매달린 영락(瓔?)과 장식의 수하식(垂下式)으로 분류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보석(寶石)으로 장식된 화려한 은제 귀걸이다. 상단의 고리에는 홍옥(紅?)을 감장(嵌裝) 기법으로 장식하였고 주변을 꼬아진 은사로 마감하였다. 귀에 거는 고리의 끝은 뾰족하지 않고 둥글게 밖으로 말았다. 아래로는 삼각형의 은판 위에 푸른색과 주황색의 유색석이 꼬아진 은사와 함께 장식되어 있다. 그 끝에는 5개의 은제 체인을 달고 은판을 말아 만든 장신구를 달아 놓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게끔 제작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월간미술 엮음‚『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8. 현장스님‚『티벳의 밀교미술』‚ 대원사 티벳박물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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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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