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기원패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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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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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불교(佛敎)에서 사용하는 의식구(儀式具)로 불보살(佛菩薩)의 명호(名號)나 발원(發願)을 적은 나무패. <유래 및 발달과정> 불패(佛牌)를 지칭하는 용어로 기원패(祈願牌)‚ 위패(位牌)‚ 원패(願牌)‚ 불명패(佛名牌) 등이 있다. 이러한 불패는 불단 위에 봉안하여 개인이나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구로 사용되었는데‚ 불교적인 전통이라기보다는 민간신앙과 유교(儒敎)의 제례법(祭禮法)을 수용하여 불교적으로 변모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가에서 제례 때 위패를 사당에 봉안하는데 조선 중기 이후 유가의 제례를 사찰에서도 행하게 되면서 사찰에 위패를 봉안하게 되었고‚ 이러한 예법(禮法)의 영향으로 화려한 장식의 불패가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불패는 일반적으로 대좌(臺座)‚ 패신(牌身)‚ 패두(牌頭)로 구성된다. 이러한 조형은 석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석비의 귀부(龜趺)‚ 비신(碑身)‚ 이수(？首)의 3부분이 불패의 구조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대좌는 사자나 운문(雲文)‚ 연꽃과 연잎으로 장식되며‚ 패신에는 명문(銘文)을 써 넣는 명문곽(銘文廓) 주위로 화려한 조각 장식이나 채색을 한다. 명문곽에는 각종 발원문(發願文)을 적어 넣기도 하지만‚ 한지에 별도로 적어 삽입하기도 하므로 후대에 결실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패(牌)와 받침대가 잘 남아 있다. 받침대는 사각형(四角形)이며‚ 안상(眼象)으로 다리부분을 조각하였고 상단에는 14엽(葉)의 복련(覆蓮)이 주황색으로 칠해져 있다. 패는 여의두(?意頭) 형태로 단을 이루며‚ 하단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형태이다. 발원문이 있는 부분은 당번(幢幡)과 비슷한 형태로 8개의 운문(雲文)이 조각되었다. 발원(發願)은 현재 남아 있지 않고 적색이 칠해져 있다. 위패의 뒷면에는 ‘白(백)’ 이 음각되어 있다. 적색‚ 녹색‚ 흰색으로 위패를 장식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김원룡 감수‚『한국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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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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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형

수집연계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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