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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저작물명
- 풍경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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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의> 법당(法堂)이나 불탑(佛塔)의 처마 또는 옥개(屋蓋) 부분에 매달아 소리를 나게 하는 장엄구(莊嚴具). <유래 및 발달과정>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풍령(風鈴)‚ 풍탁(風鐸)‚ 첨마(?馬)라고 한다. 옛날 중국에서 전래한 것으로‚ 작은 종처럼 만들어 가운데 추를 달고 밑에 쇳조각으로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매달아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며 맑은소리를 낸다. 또한 풍경은 경세(警世)의 의미를 지닌 도구로서‚ 수행자의 방일이나 나태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한다. 풍경의 형태에도 그와 같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 풍경의 방울에는 물고기 모양의 얇은 금속판을 매달아두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다. 즉‚ 물고기가 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행자는 잠을 줄이고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사찰에는 규모의 대소를 불문하고‚ 법당이나 불탑에는 반드시 풍경을 매달아 두고 있다. 요령에서와 같이 화려하고 다양한 조각은 볼 수 없으며 일반 범종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양끝에 용두가 달린 긴 대 아래로 풍경을 16개 달려 있다. 양쪽 용두 아래로 다시 고리로 연결된 몇 개의 굵은 철사 아래에 물고기 모양의 판이 달린 풍경을 달았다. 철사에는 각각 목조 동자상을 1구씩 매달린 모습이 매우 특이하다. 용두가 양쪽에 조각된 대의 채색은 마치 왼쪽은 청룡을‚ 오른쪽은 황룡을 상징하듯 각각 녹색과 갈색으로 용의 비늘을 표현하였다. 가운데에는 모란문을 그려 넣었다. 용두는 대에 따로 만들어 붙였고‚ 입에 여의주를 물었고‚ 벼슬이 머리 위로 솟아올라 있어 인상적이다. 양끝의 늘어진 철사에 매달린 동자들은 모두 상투를 틀고 마치 위아래로 풍경이 걸려있는 용대를 흔들어서 소리를 내려고 하는 듯한 자세를 보인다. 붉은색의 상의와 녹색의 하의에는 정교한 옷 주름과 매듭장식이 표현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김원룡 감수‚『한국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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