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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도
- 저작물명
- 송학도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3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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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학(鶴)은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조류이다. 우리말로는 두루미라고 하며‚ 선학(仙鶴)·선금(仙禽)·노금(露禽)·태금(胎禽)·단정학(丹頂鶴) 등으로도 불린다. 흔히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로 알려져 있으며‚ 천년을 장수하는 영물로 인식되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친숙하게 등장하고 있다. 학의 고고한 기상은 선비의 이상적인 성품을 상징하여왔으며‚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림이나 시의 소재로 학을 즐겨 채택하였고‚ 복식이나 여러 공예품에 학을 많이 시문하였다. 학은 특히 전통 회화에서나 민화에서나 자주 선택되는 소재이다. 그림 속의 학은 대부분 구름 속을 날고 있거나 소나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림에서 소나무와 학의 관계는 기러기와 갈대‚ 백로와 연의 관계처럼 거의 하나의 틀처럼 정형화되어 있다. 학은 두 가지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한데‚ 하나는 소나무처럼 학수천세(鶴壽千歲)라는 말처럼 십장생의 하나로써 장수를 상징하고‚ 다른 하나는 벼슬이나 관직과 연관되어 입신출세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학이 소나무와 함께 그려져 장수를 표현하는 그림인 경우에는 학수송령도(鶴壽松齡圖)라고 불리며 장생의 의미로 학을 그릴 때는 소나무 대신 바위를 그리기도 한다. 일설에 의하면 학은 날짐승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새로 은하수까지 날아오를 수 있고‚ 1천 6백년 간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으며‚ 암수가 서로 다정하게 마주만 보아도 잉태하며‚ 그 등에는 신선이 타고 다닌다고 한다. 이러한 일설로 인하여 옛 사람들은 하늘 높이 날아다니는 학을 성스러운 존재로 인식하였고‚ 천년을 사는 장수의 상징으로 알았다. 학과 소나무를 그린 그림에 일품대부(一品??)라는 화제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품은 조선시대 가장 높은 품계로서‚ 학이 다른 날짐승과 달리 청순하고 깨끗하며‚ 조용히 은거하면서 유유하고 점잖게 사는 군자의 모습과 닮았고‚ 이런 점 때문에 새들 가운데 가장 높은 품계를 지니는 일품의 새로 여겨졌다. 또한 벼슬아치의 관복 흉배에 문관일 경우 학을 수놓았음으로 학은 곧 관직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디지털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EncyKorea)" 네이버 백과사전(http://www.naver.com)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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