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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판
- 저작물명
- 부적판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3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 부적을 찍어내기 위해 만든 목판. 부적은 일반적으로 황지(黃紙)에 붉은 색을 띤 경명주사라는 돌가루에 물과 아교로 이겨 만들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민간에서 대량으로 소용되는 부적의 경우는 목판 등에 새겨 찍어내기도 한다. 부적은 도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불교가 유입되면서 다양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범어 다라니(太羅尼)로 쓰인 것이 부적의 내용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불교 자체에서도 부적이 생겨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적인 전형으로는 신라시대의 처용과 비형랑과 관련한 설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들 설화에서는 잡귀를 쫓아낼 수 있도록 하는 부적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처용의 경우 얼굴상으로‚ 비형랑은 귀신을 쫓는 글로 표현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부적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사찰에서는 12개 정도의 다양한 부적들을 목판에 새겨 발행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부적의 특징은 현재 사는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죽은 후에도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호랑이와 매가 그려진 삼재부 등이 목판으로 새겨지기도 하였다. 부적판으로 부적을 찍어낸 것은 목판술의 발달과도 무관하지 않은데‚ 특히 목판으로 새겨진 부적은 민간에서 효용도가 높은 것이 대부분이다. 즉 대량생산의 의미는 부적이 효과가 월등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잡귀불침이나 소원성취 등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부적의 선호도가 높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국가 문화유산 종합정보서비스(http://www.ocp.go.kr)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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