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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촉죄우개
- 저작물명
- 활촉죄우개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3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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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우각(牛角)의 활촉 죄우개로 부채꼴의 끝 부분에 얇게 나무를 대었다. 몸체에는 정방형의 작은 구멍이 세 개 뚫려 있는데 구멍 안쪽은 주물을 대었다. 그 아래 동심원문이 두 개 있고 동심원문 사이에 원형의 작은 구멍이 있다. 활은 대나 나무 또는 쇠를 반달모양으로 휘어서 두 끝에다 시위를 걸고 화살을 시위에 걸어 당겼다 놓으면 줄의 탄력을 받아 화살이 튀어나가는 무기이다. 보통 그 크기에 따라 장궁(長弓)과 단궁(短弓)으로 나누어진다. 장궁은 궁간(弓幹)이 길어 2m 이상에 이르며 주로 삼림지대나 해안지대의 민족이 사용한 활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및 동남아시아 여러 섬의 원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단궁은 반대로 궁간이 짧아 2m 이하가 보통이며‚ 한국·몽고 등 주로 초원민족이 사용하던 활이다. 또‚ 그 재료에 따라 통나무활〔丸木弓〕과 복합궁(複合弓)으로 나누어진다. 통나무활은 나무나 대나무의 한 가지 재료로 제작된 것이며 대개 장궁이다. 그러나 복합궁은 나무·대나무·뿔〔角〕 그리고 건(腱) 등을 붙여서 만든 활이며 대개 단궁이다. 따라서‚ 우리의 각궁(角弓)은 단궁이자 복합궁이며 그 성능이 뛰어나 사정거리가 길다. 이에 반하여 일본의 활은 장궁이요‚ 통나무활이며‚ 사정거리가 짧다. 우리 나라 활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계림유사≫에 “궁을 활이라 한다〔弓曰?〕.”‚ “쏘는 것을 활쏘아라 한다〔射曰?索〕.”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활’과 ‘활쏘아’는 우리 고유어임을 알 수 있고‚ 화살 역시 활쏘아에서 유래한 우리 고유어이며 이것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시(矢) 또는 전(箭)인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활은 서양에서 들어온 양궁(?弓)과 구별하기 위하여 국궁(國弓)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디지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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