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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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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책거리병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민화(民畵)의 하나로 책‚ 서가(書架)‚ 방안의 기물(器物)들을 함께 그린 그림. <유래 및 발달과정> 책거리 그림은 원래 기명도(器皿圖)에서 시작된 것으로 처음에는 선비 취향의 책 및 문방구와 글하는 사람의 분위기를 돋우는 수석(水石)·석인재(石印材)·고동기 등에 한정되었다. 화면에 꽉 차게 뒷면이 막힌 서가를 배치하고 그 속에 대상물을 채워 넣었다. 엄정한 구도와 차분한 색채로 그려져‚ 흔히 책탁문방도·책가도 등으로 불린다. 후기에 내려오면서 초기의 서가가 사라지고 일정하였던 구도가 깨어지면서 책과는 관계없는 과일·채소·족두리·어항·빗자루·담뱃대·안경 등 각종 물품이 등장하였다. 수많은 대상물을 작가의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하고 화려한 색이 많이 사용되는 등 복잡 다양해진 것이 후기의 특징이다. 때로 화조도(花鳥圖)·문자도(文字圖) 등과 함께 그려지기도 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책가도에는 사방탁자(四方卓子) 형태의 커다란 서가 속에 책을 중심으로 문방구류·고동기(古銅器) 등을 그려 넣은 유형과‚ 책과 관계없는 각종 기물을 잡다하게 모아 그린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전자의 경우에는 대개 화면이 엄격 단정하고 묘사력이 뛰어나며 색채는 약간 어둡고 차분하게 가해졌다. 서가의 표현에 음영법(陰影法)이 사용되어 당시 중국을 통하여 전래된 서양화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사실을 볼 수 있다. 후자의 회화적 특징은 역원근법(逆遠近法)에 있다. 책더미의 표현에서 앞면은 작게‚ 뒷면은 보다 크게 그리고 있어 원근법에 반대되고 있다. 이것은 책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처리하면서 책을 주체로 삼고 있어 책에 대한 숭배의 정신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본 박물관의 이 책거리 병풍은 후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즉‚ 서가가 사라지고 책과 과일‚ 꽃‚ 기물 등이 도식적으로 그려져 있다. 그 중에서 수박은 수복(壽福)과 발음이 비슷하다 하여 수복의 상징을 나타내고 유자는 유자(留子)로 해석하여 아들 낳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이 그려진 소재들이다. 이렇게 책가도는 유교사회의 책을 숭상하는 마음과 토속적인 민간신앙이 함께 어울려 독특한 회화세계를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책가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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