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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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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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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1973년 나상목(羅相沐)이 그린 수묵담채의 춘경산수도(春景山水圖). <작가설명> 벽천(碧川) 나상목(羅相沐‚ 1924-1999)은 전라북도 김제 출생으로 거의 독학으로 한국화가의 길을 개척해 국전 심사위원까지 역임하였다. 그의 미술교육은 1950년경 한국전쟁으로 전주에 피난을 내려온 묵로(墨鷺 )이용우(李用雨‚ 1904-1952)에게 2년간 임모(臨募)‚ 사생(寫生)‚ 모사(模寫) 등의 전통화법을 배운 정도이다. 나상목은 고향인 김제에 살면서 전북지방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그 지방 특유의 자연경관을 성실하게 관찰하고 이를 실경산수로서 재현하였다. 소박한 한국의 자연 풍경에 기초한 나상목의 회화는 한국적 서정성과 미감이 배어 있다. 그는 1960년대 이후 사실적인 묘사를 중심으로 바닥에 엷게 스며드는 담채 기법을 사용하여 화면을 차분하게 그려나갔다. 가라앉은 선염을 사용하여 차분하고 그윽한 이상향으로 안내하는 그의 작품은 한국적 서정주의의 일면을 보여준다. 그는 한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실경을 관념적 이상주의 화풍과 결합시켜 전통회화의 주요한 정신적 경지인 사유세계로 잔잔하게 그려냈다. <작품설명> 이 그림은 전경과 후경으로 나뉘어 전경에는 화면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시냇물을 그리고 그 양쪽으로는 송림을 전개시키고 있고 그 주변을 후경과 전경의 산이 감싸고 있다. 그리고 유유자적하게 노를 저어가는 인물을 함께 그림으로서 봄의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한국 근현대 회화』(홍익대학교 박물관‚ 1999) 『아름다운 그림들과 한국은행』(한국은행‚ 국립현대미술관‚ 2000)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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