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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보각자장율사영탱(涇藏寶閣慈藏律師影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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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해장보각자장율사영탱(涇藏寶閣慈藏律師影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해장보각(涇藏寶閣-開山祖堂)에 봉안되었던 통도사의 개산조(開山祖)인 자장율사(慈裝律師)의 진영(眞影)이다. 자장율사는 643년에 당(唐)에서 귀국하여 황룡사(皇龍寺) 구층석탑(九層木塔)을 세우고 통도사(通度寺)를 창건한 청건주로 성은 김씨(金氏)며 이름은 선종(善宗)이다. 이 진영의 봉안처인 개산조당은 1727년(영조9)에 건립되었으나 진영의 조성연대는 1804년으로 상당히 늦어 이 진영에 앞서 다른 자장율사의 진영이 봉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7:3의 비율로 녹색(綠色) 상단(上段)과 돗자리로 반분(半分)된 이단구도(二段構圖)의 형식을 취하고 전신(全身) 좌안(左顔) 8분면(八粉面)으로 가부좌(跏趺坐)한 고식(古式)의 의자상(倚子像)이다. 직선이 강조된 의자는 끝이 원심문으로 마감되었으며 일률적이고 단조로운 표현을 보여준다. 그 위 가장자리가 먹색으로 마감된 적색(赤色)의 천이 덮혀져 있다. 호분(胡粉)이 가미된 얼굴은 담묵(?墨)의 세필(細筆)로 이목구비(耳目口鼻)를 간략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구획한 것으로 어느 것 하나 강조되기보다는 조화를 꾀하고 있는 편이다. 평범한 듯 하면서도 사려있게 표현된 눈은 지극히 평온한 심성의 고승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녹색(綠色) 장삼(長衫)‚ 적색(赤色) 가사(袈裟)를 착의(着衣)하였으며 동색(同色) 계열(系列)의 영자(纓子)가 짧게 내려와 있다. 의습선(衣褶線)은 일률적인 선묘(線描)에 의해 표현된 것으로 강조되지 않은 편이며 농담(濃?)의 조절을 통한 동색(同色)의 반복적인 채색(彩色)으로 표현을 다하고 있다. 지물(指物)로는 왼손으로 불자(佛子)의 병부(柄部)를 쥐고 오른손으로는 불자(佛子)의 술을 잡고 있다. 의자 아래 발판 위에 단아하게 올려진 신발은 화면에 유일하게 생동감을 불러주는 요소로서 세장(細長)한 형상에 쇠코 문양이 조그맣게 달리고 분홍색(粉紅色)과 적색(赤色)의 묘를 살린 운치있는 표현으로 이루어졌다. 녹(綠)·적색(赤色)의 색감의 단조로운 대비효과(對比效果)‚ 어느 곳 하나 특징적으로 살리지 않고 무리없이 표현한 의습선(衣褶線)과 채색(彩色)‚ 힘없는 필력(筆力)등은 단조로운 화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나 하단의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발로서 위의 점들을 완화시키고 있다. 역사적 인물의 진영이라는 점과 화기(畵記)가 남아 있는 기년작이라는 데서 오는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바라봐야 하며 조선 후기 진영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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