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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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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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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1975년 3월에 출간된 국어책 <일반적 형태 및 특징> 1975년 3월에 출간된 국어 교과서이며‚ 실업계학교에서 사용하였다. 책의 구성은 수필 4편‚ 시 9편‚　논설문 3편‚ 기행문 3편‚ 소설 및 희곡이 2 편‚ 고전이 5편‚ 기타 16편 총 36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시는9편이 실려 있지만 3부로 되어있음.) 세부적인 목차로는‚ 강윤호의 <말의 속도와 강약>‚ 탕 쭝의 <축사>‚ 백난준의 <추도사>‚ 이두현의 <화법의 기초>‚ 피천득의 <수필>‚ 이양하의 <나무>‚ 안병욱의 <조화>‚ 안톤 시나크‚ 김진섭 옮김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한용운 외 8인의 <우리 시인의 시정>‚ 이헌구의 <시인의 사명>‚ 박두진의 <현대시의 전개>‚ 김구의 <나의 소원>‚ 박형규의 <새마을 운동에 관하여>‚ 권영대의 <조국 순례 대행진에 부침>‚ 정비석의 <산정 무한>‚ 김재철의 <거센 파도를 헤치고>‚ 최남선의 <국토 예찬>이 실려있다. <세부사항> *김진섭(金晋燮 1903-?) 수필가·독문학자. 호 청천(聽川). 전라남도 목포 출생. 1916년에 서울로 올라가 양정고보에 들어가 수학을 하고 다시 도일하여 일본의 호세이(法政)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였다. 26년 손우성(孫宇聲)·이하윤(異河潤)·정인섭(鄭寅燮) 등과 해외문학연구회에 참가하여 《해외문학(涇?文學)》 창간에 참여‚ 카프의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대결하여 해외문학 소개에 진력하였다. 평론 <표현주의 문학론>을 비롯하여 독일문학을 번역 소개하고‚ 귀국 후에는 경성제대(京城帝?) 도서관 촉탁으로 있으면서 서항석(徐?錫)·이헌구(李軒求)·유치진(柳致眞) 등과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였다. 1945년에는 경성방송국에서 일을 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계속해왔다. 해방이 되자 46년에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직을 맡고 서울대‚ 성균관대 등에서 독문학 강의를 하며 후진의 지도에 힘썼다. 그는 1920년대부터 당시로서는 수필을 다만 문필인의 여기(餘技) 정도로 알아왔던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집필활동을 계속하여 우리나라의 수필문학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 데 헌신했다. 그러다가 1950년 7월 6·25동란 당시 서울의 청운동 자택에서 납북된 후 오늘날까지 생사를 모르는 상태에 있다. 한국수필의 2대 지주 등 하나로 꼽히는 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수필을 개척한 작가로 지목 되고 있다. 우리의 신문학이 싹터 자라나 온 이후 수필을 본격적인 문학의 장르로 끌어올리고 작가‚ 시인‚ 평론가와 함께 수필가라는 떳떳한 칭호를 공인 받게 만든 김진섭의 저서로는 1947년 동방문화사에서 발간된 첫 수필집 <인생예찬>과 48년 선문사에서 나온 <생활인의 철학>‚ 50년 조선공업문화사에서 간행된 평론집 <교양의 문학>‚ 그리고 납북 후 58년 그의 작품 40편을 모아 신아사에서 만든 <청천수필 평론집> 등이 있다. <참고문헌> 한국인물대사전 /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 동아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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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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