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뚜껑있는 항아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4

분류(장르)

사진
UCI 로고

UCI 코드 도움말

요약정보

<정의> 항아리 중 뚜껑이 덮여 있는 토기. <발달과정 및 역사> 항아리의 경우 뚜껑이 있고 없고는 아마 그 용도에 따라서 달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뚜껑이 있는 항아리의 경우는 물이나 술 같은 액체를 담아놓는 경우로 먼지나 잡티들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사용하였을 것이고‚ 뚜껑이 없는 것들은 곡식 같은 것들을 보관하는 것으로 굳이 먼지 등이 들어가도 큰 문제가 없는 것들의 경우로 생각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토기의 겉 표면에 아무 문양이 없는 회청색 경질의 항아리이다. 몸체는 최대지름이 거의 가운데 있을 정도로 원형에 가까운 상태이며‚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흙물이 조금씩 묻어 있다. 특이한 점은 한쪽 어깨 상단부분에 지름 1cm 내외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것은 토기를 처음 만들 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도굴꾼의 도굴침에 의해 뚫린 구멍으로 생각된다. 뚜껑을 들어보면 다른 토기와는 다르게 목부분이 바깥으로 휘어지지 않고 오히려 안으로 오므라 들고 있는 것이 아주 특징적이다. 자세히 보면 목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한번 깊게 안으로 파고들면서 구연쪽으로 오므라들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목이 그대로 입술까지 이어진다. 바닥부분은 평저식으로 만들어져 그냥 놓아도 넘어지지 않는 상태이나 그 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약간 애매하다. 뚜껑을 살펴보면 뚜껑의 외형은 일반적인 완과 같은 형식이며 본체의 몸통부분에 닿는 쪽을 약간 바깥으로 외반시킴으로써 뚜껑이 잘 덮이도록 고려했으며‚ 뚜껑의 윗부분은 평평하게 처리한 후 그 중앙에 원통형의 꼭지를 붙여서 뚜껑을 열고 닫기 편하게 하였다. 뚜껑의 꼭지부분은 지름이 약 1.5.cm 내외이며‚ 길이는 약 2cm가 넘는다. 전체적으로 볼 때 그릇의 표면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어 단순 간결한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알맞은 크기의 뚜껑이 자리잡고 있어 더욱 그 느낌이 아름다운 유물이다. 그러나 몸체 상단에 작게 뚫린 도굴침의 흔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유물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한국고고학개정용어집>>‚ 한국고고미술연구소‚ 198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박물관도록>>‚ 대전대학교박물관‚ 2000 <<한국의 미 - 토기>>‚ 중앙일보‚ 1992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