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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 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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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이필상 간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4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이 간찰은13줄의 행서체로 이필상이 친척에게 보내는 문상편지이다. 그 내용은 "예를 생략하고 엎드려 말씀드립니다. 돌아가신 부인의 상사는 천만 꿈 밖이니 이 무슨 보고입니까. 연세도 아직 높지 않으시고‚ 기력도 항상 왕성하셔서 오래 수 하시리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갑자기 이런 지경에 이를 걸 생각했겠습니까. 장례의 절차는 미리 예비되었을 것이고 ‚ 혹 본래의 정성에 나머지 감개가 있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존체를 상 치르는 나머지 해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산소는 길한 곳에 정하였으며 장례식은 예기의 가르침대로 하였습니까. 저는 사는 곳이 멀어 달려가서 위로를 못하니 그 근심하는 마음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억지라도 미음죽을 드셔서 옛 사람들이 효도하다가 효를 해치는 데까지 이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삼가 받들어 올리니 바라건데 살펴 보십시오‚ 무인 4월초 5일 척질 이필상 올림" 이다. 이필상은 항일 운동가이다. 1907년 동후회에 가입하여 구국계몽운동을 벌이다 한일 신협약이 체결되자 매국노의 응징과 일진회의 타도를 위해 결사대를 조직하여 활동하다가 이듬해 체포되어 10년 유배형을 선고 받고 진도에 귀양갔다가 1909년 탈출하여 의병에 가담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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