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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소
- 저작물명
- 태평소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8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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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의] 국악기 중 목부(木部)에 속하는 관악기. [개요] 목관악기로 쇄납[哨君]또는 호적(胡笛)이라고도 하며‚ 속칭 날라리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부터 ≪국조오례의≫의 전정고취(殿庭鼓吹)와 ≪세조실록≫의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정대업(定?業)〉에서 소무(昭武)·분웅(?雄)·영관(永觀)장에도 썼고‚ 그 뒤에는 취타(吹打)·농악‚ 불가(佛家)의 재(齋)에도 연주되어 오늘에 이른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태평소를 만드는 법은 오매(烏梅)·산유자(山柚子)·대추나무·황상(黃桑)·황양(黃楊) 등 단단한 나무를 쓰는데‚ 관의 길이는 30㎝ 못되게 하여 위는 좁고 차차 퍼져 아래를 굵게 한다. 지공(指孔)은 모두 8공이고‚ 그 중에서 제2공은 뒷면에 있다. 갈대로 만든 작은 혀[舌]를 동구(銅口)에 꽂고‚ 끝은 나발 모양의 동팔랑(銅八郎)이 달려 확성 구실을 하게 되어 있다. 이 악기로 전라도 지방의 시나위를 불었던 사람은 방태진(方泰鎭)과 한일섭(韓一燮)이다. 방태진은 1950년대 후반부터 여성국극단의 악사로 따라다니며 국극의 장면이나 중요한 대목을 태평소의 즉흥가락으로 옮기기 시작하여 그 나름대로 중심가락을 만들고 서용석(徐龍錫)에게 전하여 주었다. 방태진의 시나위는 굿거리·자진모리·동살푸리·휘모리로 짜여져 있고‚ 가락은 그때그때마다 즉흥가락이며 몇 개의 대표적인 가락들이 일정하게 나타난다. 한편 한일섭의 태평소 시나위는 그 자신의 아쟁이나 판소리의 가락들을 태평소에 옮겨 불기 시작한 데에서 비롯한다. 그의 가락은 박종선(朴鍾善)·김동진(金東振) 등에 의하여 전해지고 있는데‚ 역시 대표적인 가락들은 몇 가락뿐이고 대부분은 즉흥적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주장단은 굿거리와 자진모리이다. 방태진의 가락이 경쾌하며 엇먹고 나오는 가락이 많고 리듬을 타는 시나위라면‚ 한일섭의 가락은 한음 한음을 길게 끌며 선적(線的)인 아름다움에 치중하는 시나위라 하겠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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