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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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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투가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8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찌개나 지지미를 끓일 때 또는 설렁탕·육개장·삼계탕과 같은 것을 담을 때 쓰는 토속적인 그릇의 하나. [개념] 지방에 따라 툭배기·툭수리·툭박이·투가리·둑수리 등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대·중·소의 여러 가지가 있고‚ 아주 조그맣고 밥공기만하게 만들어 달걀을 쪄 그대로 상에 올리는 알뚝배기도 있다. [역사] 질뚝배기는 신석기인들이 만들어 쓰던 즐문토기(櫛文土器)에서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無文土器)로 이어지던 고대의 토기 공정(工程)이 거의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오지뚝배기는 고대토기에서 한단계 발전한 김해토기를 거쳐‚ 8세기를 전후한 통일신라기에 토기에다 유약을 바르는 수법이 이어진 것이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뚝배기는 오지그릇으로 된 것도 있고‚ 질그릇으로 된 것도 있다. 오지뚝배기는 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다음 다흑색(茶黑色)의 잿물을 입혀 다시 구워 만든 것으로‚ 검붉은 윤이 나고 질긴 것이 그 특징이다. 반면에 질뚝배기는 오지뚝배기처럼 만드나 잿물을 입히지 않은 것으로 겉면이 태석태석하고 윤기가 없다. 이러한 뚝배기의 형태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중부지방의 것은 큰 뚝배기의 경우 깊이가 약 10∼15㎝ 정도로 깊으며 구경(口經)보다 저변(底邊)이 약간 좁고 측면도 직선을 이룬다. 또한 알뚝배기는 배 부분이 오긋하게 퍼진 곡선형으로 되어 있다. 반면에 동해안의 것은 깊이가 얕고 국대접의 주둥이를 오무려 놓은 것처럼 배부분이 둥글게 곡선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뚝배기는 그 자체에 열을 가하여 조리할 수 있고‚ 뜨거운 음식물을 담아도 그릇의 표면이 그다지 뜨겁지 않아 쓰기에 편리하다. 또한 음식물이 잘 식지 않아 기름기 있는 음식을 담아 먹기에 좋다. 한편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에 뚝배기찌개란 것이 있는데‚ 바로 이 뚝배기에 쌀뜨물을 부어 된장을 풀어서 뚝배기에 걸맞게 탁하게 끓인 음식이다. 이 음식은 뚝배기 그대로 밥상에 올리는 것이 우리의 풍속이다. 밥상에 올린 뚝배기찌개는 반드시 어른이 먼저 수저를 댄 뒤에 먹어야 하며‚ 동시에 한꺼번에 두 수저가 들어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손윗 사람이 먼저 찌개를 뜰 수 있게 손아랫 사람이 잠시 멈추는 것이 예의요 미풍이다. 뚝배기는 이렇듯 지금도 우리 곁에서 우리의 정서를 대변해 주는 대표적인 식기로 남아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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