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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
- 저작물명
- 수보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0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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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의> 수를 놓아 만든 보자기. <일반적형태 및 특징> 수보는 주로 혼례 등의 길사에만 쓰였다. 수보의 바탕천은 면직물이고 안감은 명주를 많이 썼다. 이것은 주로 견직물과 견사로 제작된 여타 자수품과 수보의 다른 점이다. 수보의 문양으로는 수화문(樹花紋)이 가장 많고 이에 곁들여 학‚ 봉황‚ 공작 등의 서조(瑞鳥)와 나비‚ 풀벌레‚ 각종 잡새들이 시문되어 있다. 주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평면도 형식과‚ 정면을 바라본 입면도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입체감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또한 문양이 배열된 형태는 대칭형과 방사형이 지배적으로 많다. 위의 문양들은 자연물을 단순화시켜 그 자연물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최소한 요구되는 요소만을 남겨 전체적으로 풍요로운 문양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보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다. 수보 문양의 상징적 의미의 민속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신성시되는 자연물 가운데 하나였다. 수보 문양에서 나무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상은 수보가 길사에 쓰였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상서롭고 영험있는 자연물이 선택된 것이라 하겠다. 꽃은 현세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부(富)의 상징이다. 열매는 다복(太福)‚ 다산(太産)‚ 다남(太男)을 상징한다. 새‚ 나비는 환희나 복과 관련된 부수적인 상징문양이다. 그리고 원앙(鴛鴦)의 경우는 부부간의 금슬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전체적으로 보아 수보의 문양은 복락기원(福樂祈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수(壽)‚ 복(福) 따위 문자문이 있다. <참고문헌> 두산세계대백과 한국민속대사전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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