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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소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소지란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관에 청원이나 탄원 및 진정할 일이 있을 때 제출한 문서를 가리킨다. <내용> -건융 59년 (1794) 갑인 오월. 강원도 삼척에 거주하는 김낙호 홍장섭 등이 암행어사에게 올린 진정서 -생각하면 위대한 효도는 하늘에서 낳고 또 하늘이 반드시 감동하는 바가 있을 것이나 행동으로 보인 연후에 효자라고 할 것이다. 우선 이 효자 김옥권은 팔십이 넘어서 4년간 병석에 누운 아버지를 모심에 있어 정성을 다하였으나 끝내 효과가 없었다. 위험에 이르러서는 이 광경을 보는 주민들 모두가 "팔십이 넘은 노인이 4년간 앓은 병은 신통술이 있는 의사라고 해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또 "효성이 하늘에 사무쳐도 어찌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 할 즈음에 천만 뜻밖의 일이 생겼다. 이 효자가 눈 덮힌 뜰에서 소 먹일 접을 썰고 그의 아내는 부엌에서 약을 다리고 있었는데 아내가 급히 달려 나와서 남편에게 말하기를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는 뱀같은 물건이 머리를 꾸부리고 꼬리를 늘어뜨린채 부엌 바닥에 엎드려 있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빨리 가서 보니 길이는 두 자가 안 되고 색깔은 푸르고 반들반들하며 다른 뱀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런데 조금도 사람을 보고 피하는 모습이 없었다. 효자 옥권은 일찌기 눈속에 있는 뱀이 이 질병에 특효가 있다는 말을 듣고 4년간을 이 질병을 앓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러한 뱀을 목이 타도록 구하려고 하는 즈음에 이러한 물건을 만났다는 마음에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 그냥 맨손으로 잡아 이 뱀을 끓여서 맛보고 아버지께 올렸다. 그것을 다 마신 뒤에 오래도록 앓던 이 빌병이 나아져서 다른 때와 똑같이 건강해졌다. 또 계절을 참고해 보면 이 뱀이 땅속에 있은지 이미 오래였고 이런 괴이한 일이 있다는 것은 하늘이 감동한 소치가 아니겠는가. 그 아버지는 구십이 넘었으니 이것을 왕에게 알려서 효자를 표창하고 벼슬을 주는 것이 예로부터 있던 일이니 선처를 바란다. -암행어사의 조치 : 하늘이 감동해서 병을 고칠 뱀이 땅에서 솟아나서 4년간 앓던 이 질병을 구제하고 90세가 넘도록 수하게 했으니 이러한 탁월한 행동은 듣기에 가상하다. 그러나 왕에게 알리는 일은 경솔하다.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 <해석: 김규영‚ 최병선‚ 신창선>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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