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장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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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장군은 오줌이나 똥을 담아내는 통으로‚ 지게로 운반한다. 술이나 물‚ 간장을 담아 나를 때 쓰기도 한다. 옹기나 나무로 만드는데 보통 30-40리터를 담을 수 있지만‚ 나무로 만든 것은 70리터나 되는 것도 있다.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큰 것은 지름 30Cm‚ 길이 60Cm 정도이다. 중두리(독보다 조금 작고 배가 부른 옹기그릇)를 뉘어놓은 모양으로 한쪽 끝은 평평하고 다른쪽 끝은 반구형(半球形)이며‚ 볼록하게 나온 배쪽에 좁은 아가리가 있다. 옹기로 만든 것 중에 항아리처럼 아가리가 위로 나 있는 경우도 있다. 담는 물건에 따라 `오줌장군‚ 똥장군`이라고도 하고‚ 지역에 따라 `추바리‚ 밀통‚ 오줌추마리‚ 소매장군`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강원도의 장군은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쪽 끝부분을 봉긋하게 오그려 깃봉모양의 뭉치를 붙인다. 그래서 장군을 들어 내릴 때나 오줌을 쏟기 위하여 한쪽으로 기울일 때 이용한다. 한편 충청도일대에서는 항아리처럼 배가 부르고 양쪽에 손잡이가 있으며 위쪽에 아가리가 달린 것을 쓴다. 장군 가운데에는 나무조각을 모아 통으로 만든 나무장군이 있다. 생김새는 가운데가 약간 부르고 양끝은 조금 작으며‚ 가운데에 아가리를 붙힌다. 몸 주위에 대를 둘러 감아 고정시키고 아가리에는 단단한 나무를 깎아 박는다. 오줌뿐 아니라 거름을 담아 나르기도 하는데‚ 작은 것에는 2말‚ 큰 것에는 4말을 담는다. 나무장군은 질그릇처럼 쉽게 깨지지 않기 때문에 공사장에서 물을 나르는 데에도 썼으며‚ 수원성을 쌓은 내력을 적은 『화성의궤(華城儀軌)』에 그 그림이 실려 있다. 그러나 나무장군은 쓰지 않을 때 나무쪽이 오그라들어서 조각이 나는 일이 많아 다시 엮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유중림(柳重臨)은 『증보산림경제』에 장군을 장분(長盆)으로 적었다. 이 유물은 나무장군으로 크기는 큰 편이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장군‚ 농기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한국민속대사전-장군-(한국민속사전 편찬위원회‚ 1991)‚ 민족생활어사전(이훈종‚ 1992)‚ 한국의 농업유물(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1997)‚ 농기구(박대순‚ 1990)‚ 한국농기구고(韓國農器具攷‚ 김광언‚ 1986) <사진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장군‚ 농기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한국민속대사전-장군-(한국민속사전 편찬위원회‚ 1991)‚ 민족생활어사전(이훈종‚ 1992)‚ 한국의 농업유물(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1997) ‚ 농기구(박대순‚ 1990) <유사.관련용어> 장분(長盆)‚ 장본(長本)‚ 오줌장군‚ 똥장군‚ 오지장군‚ 옹기장군‚ 나무장군‚ 통장군‚ 추바리‚ 밀통‚ 오줌추마리‚ 소매장군‚ 거름통‚ 오줌통‚ 오줌구유‚ 소매구시‚ 새갓통‚ 귀사구‚ 거름대‚ 귀때동이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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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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