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합사기(合絲機)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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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이 합사기는 T자형의 가로대 양 끝에 대나무 2개가 수직으로 세워진 모양이다. 술이나 매듭을 만드는 끈목[太繪(다회)]을 꼬기 위해 실을 합칠 때 쓴다. 여러 가닥의 실을 합치므로 탄력성이 있고 질긴 실을 만들 수 있다. 매듭은 끈이나 실 따위를 잡아매어 마디를 이루는 원리로‚ 의복의 단추‚ 여인들의 노리개‚ 부채의 선추‚ 도포끈‚ 관복의 후수 등 복식류를 비롯하여 가마‚ 상여‚ 영정(影幀)‚ 족자 등의 장식으로 쓰인다. 매듭공예에서 합사과정은 끈목을 짜기 위해 반드시 거치는 과정으로‚ 비단실을 염색한 다음 이루어진다. 먼저 염색한 비단실 타래를 말린 후 얼레에 옮겨 감는다. 그리고 필요한 끈목의 길이에 맞게 길이(보통 10m)를 정하여 합사기를 놓은 후 용도에 맞는 굵기로 실을 나르며 합사를 한다. 합사할 때는 오른손에는 얼레를 들고 왼손 끝으로 실을 가볍게 훑으면서 실을 나른다. 그 후 합사한 실을 대바늘 형태의 비톳에 걸어매고 두 손바닥 사이에 대바늘을 끼워 비비면서 실을 꼰다. 그리고 꼰 실을 가지고 끈목[太繪(다회)]을 짜는데‚ 두가닥 혹은 세가닥으로 꼬는 방법과 네가닥 이상의 여러 가닥으로 짜는 방법이 있다. 끈목을 완성한 다음‚ 그 끈목을 반으로 접어 중심을 잡고 두 가닥의 끈을 순서대로 엮어가며 매듭을 완성한다. 완성된 매듭은 앞면과 뒷면이 같고 왼편과 오른편이 대칭을 이루며 수직으로 연속된다. <참고문헌> 매듭장(국립문화재연구소‚ 1997)‚ 중요무형문화재해설-공예기술편-(문화공보부문화재관리국‚ 1988)‚ 국립민속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1980)‚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매듭‚ 매듭장-(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한국복식문화사전(김영숙‚ 1998) <유사.관련용어> 매듭‚ 매듭장‚ 합사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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