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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청동 병
- 저작물명
- 중기 청동 병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1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 토기는 신석기 시대에는 농업이 발전하면서 잉여 농산물의 보관을 위한 그릇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가나안 지방에서의 신석기 시대는 토기가 생산되기 시작한 시점(서기전 6000년경)을 기준으로 토기 이전 신석기 시대(Pre-Pottery Neolithic)와 토기 신석기 시대 (Pottery Neolithic)로 양분된다. 토기의 생산은 수요의 증가에 따른 물레의 발명과 함께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의 물레는 손으로 돌리는 느린 회전속도 때문에 균형 잡힌 원통의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았다. 초기 청동기 시대의 토기류는 대부분 손으로 몸통 부분을 만든 다음 아구리 부분을 마무리할 때에만 물레를 이용하여서 전체적으로 투박한 느낌을 준다. 서기전2250년경 시리아에서부터 전래된 개량된 물레‚ 즉 돌로 만든 베어링 위에 두 개의 나무 원판을 수직 회전축으로 연결하여 아래 원판을 발로 참으로써 빠르게 회전시키는 고속 물레(fast wheel)의 등장으로 토기 몸통의 벽이 매우 얇고 모양이 날렵한 아름다운 토기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중기 청동기 II시대 (서기전 2000-1550)의 소형 토기들은 고운체로 쳐진 흙을 이용한 매우 얇은 벽의 토기들이어서 쉽게 그 연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토기들 그늘에 말려 어느 정도 굳게 한 다음 붉은 빛깔의 흙을 풀어놓은 반죽에 담가서 표면에 붉은 채색 효과를 나타내었다. 어떤 토기들은 불에 구운 후 조개껍질이나 납작한 조약돌로 표면을 문질러서 반들반들한 광택을 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채색 및 광택 토기들은 보통의 토기들보다는 비싼 값으로 팔려 나갔다. 따라서 토기의 질은 흙의 곱기‚ 그릇의 모양‚ 몸통의 두께‚ 슬립(slip)의 종류‚ 광택(burnishing)‚ 그리고 채색 무늬 등에 따라 다양하게 평가된다. 성서 시대의 토기들은 그 용도에 따라 사발(bowl)‚ 물병(juglet)‚ 단지(jug)‚ 항아리(jar)‚ 조리그릇 (cooking pot)‚ 등잔(lamp)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토기들은 오늘날 고고학적 발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면서도 연대 추정에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주황색 점토로 만들어진 이 청동 중간 병은 몸뚱이가 큰 반면에 목이 가늘게 되어 있고 몸뚱 어깨에서 입술로 연결된 손잡이가 있다. 주입구 주둥이 입술은 두껍게 만들어 졌지만 구멍은 작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