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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訴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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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소장(訴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송곡면(松谷面) 호곡촌(毫谷村) 양신묵(梁信?)의 소장(訴狀) 고소인(告訴人)은 보성(寶城) 송곡면(松谷面) 호곡촌(毫谷村) 양신묵(梁信?‚ 48세)이고 피고인(被告人)은 본 군에 거주하는 박종현(朴宗絃)과 박수현(朴壽絃) 등이다. 임진년에 처가쪽의 입장(入葬)을 위해 본군 백야면(白也面)에 있는 박종현(朴宗絃)과 박수현(朴壽絃)의 선산 일부분을 매득하고 장지를 쓸 때‚ 박가의 무덤은 이굴(移掘)하도록 약속하였는데 피고가 차일피일 미루고 지금까지 옮겨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송추(松楸)를 몰래 팔기까지 하여 억울함을 이기지 못해 본 군(郡)에 고소하여‚ 산의 매매 계약서가 있으므로 이굴(移掘)하지 않는 것은 계약을 위반한 것이고 송추(松楸)까지 도매(盜賣)한 것은 잘못이라는 제사(題辭)를 받고 이를 피고인에게 보여주었으나 오히려 심상히 보고 ?아냈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고소인은 피고를 잡아서 엄격하게 조사하고 이굴(移掘)하도록 하며 송추(松楸)는 다시 추급하여 주라는 내용의 소장을 관찰사에게 제출하였다. 이를 통해 산송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산송은 묘지에 관한 소송으로써 주로 호강한 양반‚ 토호들과 잔반(殘?)들의 갈등으로 야기되었지만 점차 서민들의 산송도 증가해갔다. 양반들 사이에서의 산송은 주로 좋은 묘지 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이 이유가 되었다. 풍수지리설이 유행한 결과 묘지가 인간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생각과 좋은 곳의 혈(穴)을 잡아 터를 삼아야 본인 및 자손이 번영한다고 하는 구복적인 염원의 현실적인 반영이었다. 산송이 효를 내세운 구복적 성격의 소송으로써 전개되었던 반면 또 한편으로는 토지확보‚ 토지소유권의 획득이라고 하는 측면도 아울러 지니고 있었다. 양난 이후 개간전과 무주전(無主田)이 감소되어 가면서 경작 토지가 부족해지자 묘터는 인가(人家)가 금산(禁山)지역에까지 확대되었고 민들은 묘터 주변의 자원을 활용하게 되었다. 묘지터를 확보하면 그 주변의 토지나 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경제적인 기반으로 활용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산송은 토지소유권의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전개되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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