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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징니금산수도
- 저작물명
- 이징니금산수도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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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이징은 화가 이경윤(李慶胤)의 아들이다. 화가 집안 출신으로 가업을 이어받아 그림을 잘 그렸으며‚ 벼슬은 주부를 지냈다. 1605년(선조 38)에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이 되어‚ 1628년(인조 6)에 태조의 영정 개수작업에 참여하여 동반 6품을 제수 받았다. 1638년에는 인조와 계비 장렬왕후의 가례에 사용할 <십장생도> 10곡 병풍을 그리기도 했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산수화가로서‚ 중국 송·원나라의 산수화법을 견지하던 조선 전기의 전통적인 화풍에다 명나라 초기의 원체화풍과 절파화풍을 혼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러기·독수리 등의 새 그림은 전기의 전통과는 다른 명나라 임량(林良)의 화풍을 보이고 있다. 그의 그림에 대하여는 "각 체에 모두 뛰어나 가히 대가라 할 수 있으나 일정한 화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여 비록 해박하나 웅장하지 못하고‚ 정밀하나 묘하지 못하고‚ 기교는 있어도 자연스럽지 못하니 평범한 것이 그의 폐단이다."라는 당대의 화평이 있으나‚ 정교하고 치밀한 가작을 많이 남겼다. 본 박물관에 있는 순수도 두 폭은 니금기법으로 되어 있다. 니금기법이란 금분에 아교를 섞어 바르는 것으로 화려하면서도 품격이 있어 불화 등에서도 널리 쓰여졌다. 이징은 원래 이 기법을 즐겨 사용하여 현재 그의 작품이라고 칭해지는 것 중에는 이런 니금산수화가 적지 않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두 가지 경향으로 나뉜다. 하나는 가법을 이은 절파화풍이며‚ 다른 하나는 보다 전통적인 안견류 화풍을 계승하여 나름대로 발전시킨 화풍이다. 본 박물관의 니금산수도 두 폭은 후자에 속한다. 전체의 구성이 보다 확산되어 원경의 산들이 작고 낮게 처리되어 있어 평원적 느낌을 증가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안견류 화풍의 강한 전통을 잇는 점이 주목된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