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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설경고궁
- 저작물명
- 오지호설경고궁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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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오지호의 본관은 동복(同福)이며‚ 본명 점수(占壽)이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다. 1931년 일본 도쿄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직 후‚ 서울에서 김주경(金周經) 등이 주동이 된 녹향회(綠鄕會) 동인전에 참가하면서 사실적인 자연주의 수법의 유화를 발표하였다. 그후 1935년부터 10년간 개성 송도고보 교사로 재직하면서 밝고 투명한 색채와 가득한 빛‚ 경쾌한 풋놀림의 한국적인 인상주의 화법으로 한국만의 독창적인 자연미와 풍정미 표현에 주력하였다. 특히 1938년에 김주경과 함께 자비로 출판한 <오지호 ·김주경 2인화집>은 1930년대 중반 당시 국내의 양화계에서는 새로운 회화방식이던 서구의 인상주의를 확실히 수용하였음을 보여준다. 1949년부터는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호남지역 양화계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1968년부터 다년간 국전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1973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1976년 국전운영위원에 추대되었다. 1977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1974년 유럽 각지의 문화계와 1980년 아프리카의 미술계를 시찰하였다. 대표작으로 <나부(裸婦)>‚ <아내의 상>‚ <사과밭>‚ <선운사 설경> 등이 있다. 저서로 원색판 <오지호작품집>과‚ 미술평론집 <현대회화의 근본문제>‚ 미학원론으로 <미와 회화의 과학> 등이 있다. 오지호는 우리나라의 인상주의를 토착화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작품은 인상주의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오지호는 평생 빛을 통한 생명력의 재현을 자신의 평생 조형이념으로 삼고 일본의 외광파에 영향을 받았으나 단순한 수용에 그치지 않고 한국적인 풍토에 맞는 인상주의를 고집하였다. 눈덮인 고궁안의 풍경은 고궁이라고 할수 있는 특징들 보다는 소박한 일상의 모습에 더 가깝게 보인다. 뒤로는 인왕산인듯한 산이 보이고 앞에는 기운듯한 가로등이 불안하게 서있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