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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칠보잔
- 저작물명
- 은칠보잔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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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잔(盞)은 액체를 담는 작은 그릇으로 한자어로는 잔(盞)·잔(彿)·배(動)·배(杯)·배(盃)·작(爵) 등을 쓰고 있으며‚ 완(燔)·완(碗)·완(椀)·구(鵠) 등도 잔의 뜻으로 쓰일 때가 있다. 잔(彿)·배(動)·배(杯)·작(爵)은 각각 옥(?)·흙(질)·나무·금속으로 만든 재질의 이름이며‚ 잔(盞) 또는 배(盃)는 불로 구운 도자기 재질을 뜻하면서 굽이 있는 잔임을 나타낸다. 나아가 어떤 쓰임새를 나타내게도 되는데 보통 작은 제례·의례용의 잔이 된다. 잔의 재질은 금·은·청동·금동·쇠·구리 등의 금속‚ 옥·수정·곱돌(蠟石) 등의 석재나 흙으로 된 토기‚ 청자·백자·분청(粉靑)‚ 그 밖에 나무·유리·칠보 등 다양하다. 잔은 예로부터 생활용 및 부장용(副葬用)‚ 공양·의기용에 두루 쓰였다. 생활용에는 물잔·찻잔·술잔 및 등잔용 등으로‚ 공양·의기용은 술잔·찻잔 및 사리기로 쓰였음을 볼 수 있다. 잔의 구성은 뚜껑의 있고 없음‚ 굽의 있고 없음‚ 손잡이의 있고 없음으로 이루어지며 그 밖에 따로 잔대(盞臺‚ 盞托‚ 托盤)가 갖추어지기도 한다. 잔의 크기는 대·중·소(깍정이)가 있으며‚ 생김새는 여러 가지로 ① 통형(筒形)‚ ② 보시기형〔鉢形〕‚ ③ 바라기형〔燔形〕‚ ④ 상형(象形)‚ ⑤ 이형(異形) 등의 형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통형에는 원통형·사각통형·사각통의 모를 죽인 모죽임형이 있고‚ 보시기형에는 구부(口部)가 바로 선 직바리형과 안으로 오그라진 오목바리형이‚ 바라기형에는 입이 밖으로 살짝 휘어진 형과 매우 심하게 휘어진 외반(?反)형이 있다. 상형에는 연꽃 같은 꽃송이형‚ 짐승의 뿔꼴인 뿔잔형(角動形)과 팽이꼴을 한 짧고 통통한 뿔잔형이 있고‚ 바가지 또는 복숭아형 및 안이 깊고 울이 높은 이른바 컵형의 아랫도리가 둥그스름한 종형(鐘形) 등이 있다. 이형으로는 뿔잔 끝에 말·사슴 등을 만든 동물형‚ 잔 둘이 나란히 붙은 형‚ 다섯 개가 붙은 등잔‚ 잔 아랫도리가 방울형인 꼴‚ 그리고 받침 위에 짐승을 두고 잔(각배)을 올려놓는 등의 이형받침들도 보인다. 이 밖에도 뿔잔처럼 잔대가 같이 갖추어진 반잔(盤盞)도 있다. 잔의 손잡이는 외손잡이와 양손잡이(兩耳)로 나타내며 생김새는 고리손잡이와 고사리꼴의 서린손잡이가 있다. 굽은 낮거나 높은 통굽의 원통형과‚ 이른바 고배(高動)의 굽인 밑이 벌어진 나팔형이 있고‚ 다리굽에서는 삼족형(三足形)이 보인다. 굽이 없는 잔은 거의가 납작바닥(平底)이나‚ 원저(圓底)·원뿔형(圓錐形)도 있다. 잔의 장식은 겉에 갖은 무늬가 새겨지는 것 외에도 영락(瓔?)이 달리거나 뚜껑 등에 여러가지 토우(土偶)들이 장식되며‚ 굽에는 원형·삼각형 또는 직사각형으로 뚫린 구멍(透孔‚ 透窓) 치레도 하고 있다. 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잔은 은칠보잔으로써 재질은 은제이며‚ 형태는 입이 밖으로 살짝 휘어진 바라기형이다. 잔의 안쪽 바닥에는 칠보로 한마리의 오리가 시문되어 있다. 오리는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데‚ 노란 부리에 녹색 몸통‚ 날개 끝부분에 밝은 청색을 하고 있으며 다리부분은 보라색으로 매우 화려한 모양이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