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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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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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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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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불교의 호법신(護法神)들을 묘사한 불화이다. <내용> 신중탱화는 법당의 중심부에서 좌우측 벽에 봉안된다. 신중탱화에 나오는 많은 호법신들은 우리나라 재래의 신들이 많다. 이는 재래 토속신앙의 불교적 전개를 의미하고‚ 그 기능은 토속신들이 호법선신(護法善神)의 구실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신중탱화는 그 어떠한 탱화보다도 고유의 특성이 강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중탱화는 화엄신중신앙(華嚴神衆信仰)에 바탕을 둔 것으로 39위(位) 신중탱화가 그 원형을 이룬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차츰 불교가 민간신앙과 강하게 결합되면서 보다 많은 신들을 수용하여 104위 신중탱화를 이루게 되고‚ 다시 개개의 신들이 지니는 본래의 신앙적 기능이 강조됨에 따라서 104위 신중탱화는 다시 분화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탱화는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대예적금강신(?穢跡金剛神)을 주축으로 한 탱화이고‚ 둘째는 제석천과 대범천‚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한 신중탱화이다. 셋째는 제석천‚ 대범천을 중심으로 한 탱화이고 넷째는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한 신중탱화이다. 또한 지금은 신앙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현재 신중탱화의 전신인 삼장탱화도 우리나라 특유의 신중탱화이다. 신중탱화는 재래신앙과의 습합내용을 찾아볼 수 있고‚ 민족의 여러 신앙형태를 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화면 설명> 화면 중앙을 이단구도로 구성하고 하단에는 정면을 향해 앉아있는 천룡(동진보살)을 그리고 상단에는 제석천을 배치하고 그 좌우에 팔부중을 각각 나눠 그리고 그 밖에 권속들과 시녀‚ 번을 들고있는 동자를 배치했다. 전체구도는 좌우 대칭의 형상을 하고 있다. 천룡은 지물(무기류)을 들고있고 제석천은 연화가지를 오른손에 들고있다. 이 도상들의 배경으로는 8폭의 병풍으로 보이는 것이 둘러쳐져있고‚ 그 여백에는 구름을 묘사했다. 구름은 가장자리를 흰색으로 그려넣어 입체감을 살렸다. 화면 우측 중단부에 불에 단 흔적과 함게‚ 비단조각으로 덧 댄 부분이 있고‚ 질감과 색채‚ 문양이 기존의 화면과 다른 것이 식별된다. 중앙의 천룡은 단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며‚ 신광과 두광이 모두 묘사되었다. 의복의 문양이 매우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발부중의 옷에눈 국화문(단순한 점으로 구성된 화문)이나 그 밖의 화문으로 보이는 문양등이 있으며 천룡과 제석천의 옷자락에는 연화물으로 보이는 문양이 시문되어 있다. 백색안료를 이용‚ 입체감을 살린 장식문양을 묘사하고 있으며 붉은 옷자락에는 황색안료로 문양을 그려넣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많이리 경계선‚ 눈썹‚ 콧수염은 녹색안료로‚ 눈동자와 콧수염 측면에는 군청으로 보이는 안료를 썼다. 권속의 옷에는 금색안료로 원형의 화문을 그려넣었다. 옷주름 등에 입체감과 볼륨감을 잘 묘사했다. 쓰인 듯 하다. 시왕의 옷자락에는(화면 오른쪽) 운문으로 보이는 문양이 묘사되어 있다. 화면은 폭 40.4‚ 53.5‚ 1.4로 이어져 있다. 화기는 7 × 24.5 크기로 화면 하단 중앙에 있다. 녹색안료를 다른 안료에 비해 비교적 두껍게 사용한 듯 시각적으로 충분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물이나 그 밖의 문양‚ 가슴장식 등에는 입체감을 살려 도드라지게 표현하고 있다. 화면이 전체적으로 세밀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지물이나 장신구 등의 묘사에는 금박을 썼고‚ 그 외에는 금니를 이용해서 장식했다. 제석천의 법의(붉은바탕) 무늬는 금색안료로 화문을 선명하게 묘사했으며 옷 주름은 먹선으로 강조했다. 얼굴을 백색안료로 칠했으며 이마와 머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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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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