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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채색미인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근대 미술의 출발시점은 19세기 중반쯤부터로 볼 수 있으며‚ 그 하한선을 1960년경 전후로 보고 있다. 이것은 조선시대 말기에 일어났던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자각이며‚ 특히 정신사적인 배경으로서 실학의 한 분파인 북학北學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흔히 우리 나라에서는 실학이 근대적인 사상이라고 말해지고 있으며‚ 이 실학은 17세기로부터 19세기 전기까지 이어지는 사상들을 통틀어 부를 수 있다. 이 배경 중에서 진보적인 성향을 이끌어 내어 한국 근대 철학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북학파의 뛰어난 학자 담헌 홍대용(湛軒 ??容: 1731-1783)은 동양의 전통적인 이기설(理氣說)과 오행설(五行說)을 비판하면서‚ 서학의 과학기술은 앞서 있다고 믿었으며‚ 초정 박제가(楚亭 朴齊家: 1750-1815)도 서학의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특히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서학西學 속에 있는 좋은 것을 받아들여‚ 유교와 서학의 좋은 점들을 살려 새로운 학문의 길을 트려고 애썼다. 이러한 태도로 그는 조용히‚ 그리고 신중히 새로운 철학 사상을 이룩하여‚ 이 땅에 근대적인 철학의 초석을 놓았다. 그러나 그 또한 실학의 테두리 안에 머물러 있었다. 다른 실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유학 자체를 넘어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1850년을 전후하여 유학 자체를 넘어서는 근대적인 철학의 발돋움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동학사상이다. 일제의 억압 밑에서 전통미술을 가꾸고 발전시킨 화가는 조석진‚ 안중식‚ 김규진‚ 고희동등이고 이를 계승 발전시킨 화가는 허백련‚ 김은호‚ 이상범‚ 노수현‚ 배렴‚ 변관식 등이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우리 나라의 회화는 다양한 재료의 개발과 함께 우리의 풍토 및 정취를 표현의 중심으로 하는 특성을 발전시켜 왔다. 한편 진취적인 개발 정신으로 현대 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아 그 미술을 탐구하고‚ 도입한 선구자들은 도상봉‚ 이인성‚ 김종영 등이다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이상범‚ 전통적인 한국적 남종화에 능했던 허백련을 비롯해‚ 거친 필치의 적묵법을 사용해 진경산수의 금강산을 그린 변관식을 들 수 있으며‚ 이들은 새로운 표현 양식으로 창조적이고 독자적인 모습의 화풍을 이루었다. 1908년 고희동의 동경 유학으로 최초의 서양화가 도입되었다. 뒤를 이어 김관호가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나혜석과 같은 최초의 여성 화가가 나오기도 했다. 그 후 양화에는 야수파적 성향의 표현을 한 이중섭‚ 두터운 표면 질감과 회색조의 소박한 감각을 표현한 박수근‚ 한국적 분위기의 독특한 추상화로 유명한 김환기‚ 여인의 뒤로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그려 넣어 배경을 처리하였다. 전통적인 인상파 화풍의 오지호‚ 토속풍의 그림을 즐겨 그린 박상옥 등의 화가들이 화단을 빛냈다. 1952년부터 개최된 국전은 한국 미술을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류경채‚ 김창락‚ 장리석‚ 임직순 등이 활약하였다. 본 유물은 근‚ 현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작자미상의 <미인도(美人圖)>이다. 비단에 채색하였다. 본 유물에 등장하는 여인은 조선 여인의 모습이 아니라 기모노를 입고 있어서 일본 회화의 강한 영향을 시사하고 있다. 머리는 길게 내려뜨리고 얼굴은 매우 희며 통통하다.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상의는 옥색에 깃은 분홍색이다. 검은 나막신을 신고 있다. 한 손에는 투명해 보이는 부채를 들고 있다. 8등신의 매우 다소곳하고 우아한 모습의 여인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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