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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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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청동젓가락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수저는 식사할 때 쓰는 용구이다.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한 벌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숟가락은 청동기시대의 유적인 나진 초도 패총에서 출토된 골제품(骨製品)이다. 중국에서는 서기전 10∼6세기경의 가요를 모은《시경》에 처음 기록이 나오고‚ 일본에서는 서기전 3세기경의 유적지에서 출토되었다. 젓가락은 우리나라에서는 공주 무녕왕릉에서 출토되었고‚ 중국에서도 춘추전국시대(서기전 403∼221년)에 비로소 기록이 나오므로 숟가락에 비하여 늦게 발달한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에서 수저를 병용한 것은 삼국시대였으며 중국·일본에서도 시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수저를 병용하였다. 그러다가 중국·일본에서는 점차 숟가락의 이용이 줄어들고 젓가락이 주를 이루게 되었으며‚ 숟가락과 젓가락을 병용하는 관습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관습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이와 같이 숟가락과 젓가락을 병용하면서 식사하는 관습이 전통을 이루게 된 것은 우리 일상식의 내용이 국물음식과 국물이 없는 음식을 항상 병용하게끔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수저는 상고시대에는 주로 청동제품이었고 이어서 놋쇠제품·백동제품·은제품으로 변천되었으며‚ 형태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였다. 고려 초기의 것은 숟가락의 자루가 크게 휘어졌고‚ 중기의 것은 자루 끝이 제비꼬리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초기에 들어서면서 숟가락 자루의 제비꼬리가 없어지고 자루의 휨이 적어진다. 숟가락 면은 나뭇잎과 같은 타원형을 이룬다. 중기 이후에는 숟가락자루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며 곧아지고‚ 숟가락 면은 둥글어진다. 젓가락은 한쪽이 점차 가늘어져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를 이루게 된다. 수저의 윗 부분에는 장식으로 길한 의미의 글자나 꽃을 칠보로 입히는 경우가 많다. 수저의 사용은 숟가락이 주가 된다. 즉‚ 국물뿐만 아니라 밥도 숟가락으로 먹는 것이 정식이다. 한편 숟가락을 손에 쥐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밥상에 놓지 말아야 한다. 젓가락을 쓸 때에는 숟가락을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걸쳐두며‚ 젓가락을 쓰지 않을 때는 밥상에 눕혀두어도 좋다. 젓가락의 용도는 반찬을 집는 데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의 첫 돌날 아기의 개인용 수저를 준비하여주는 풍습이 있다. 성장하면 연령에 맞추어 큰 것으로 바꾸어주고 혼인할 때 신부가 신랑·신부 두 사람의 수저를 밥그릇·대접과 함께 준비하여 거의 평생을 쓴다. 따라서 각기 개인용 수저가 있으며 접객용 수저는 따로 준비한다. 이와 같이 수저는 우리 식문화의 저변적 특성을 형성하는 한 요소이며‚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는 깊은 뜻의 식사용구이다. 본 유물은 청동재질의 젓가락 한 벌로 굵기나 크기에 있어 별다른 점은 보이지 않는다. 부식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1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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