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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수형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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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청대수형대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이 동물모양 대포는 등에 "함풍(咸豊)"이라는 연호(年號)가 명기된 것으로 보아 중국 청나라 함풍연간(1851-1861)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이 다소 해학적이기까지 하다. 뒷 부분에 화약심지를 꽂는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대포임에는 틀림없으나‚ 무기로서의 대포가 아닌 의식용(儀式用)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를 받치고 있는 앞발과 축소 표현된 뒷발이 포신에 작게 조각되어 체구는 왜소하게 보이지만‚ 부리부리한 눈과 크게 달린 눈썹‚ 그리고 우뚝 솟은 코양면으로 균형있게 처리된 수염이 위엄있는 동물의 형상을 자아내고 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이 중국에서 공출한 쇠붙이에 섞여 조병창에 방치되던 것을 해방이후 인수한 것이다. 화약을 이용한 대포는 1320∼1325년 발명되어 1346년 크레시 전투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영국인 월터 드 마일미트의 1326년 논문에‚ 가장 초기 유형의 대포 그림이 예시되어 있다. 그것은 당시 포드페르(pot-de-fer)<쇠항아리>‚ 혹은 바조(vaso)라고 알려져 있었다. 몸통이 불룩하고 목이 가는 항아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예시된 그림 속의 대포는 긴 걸상에 얹혀 있고‚ 대포알은 돌 또는 둥근 철환(鐵丸) 등으로 탄환 자체는 파열되지 않았는데 금속 `깃`이 달린 대형 석궁식 화살 모형의 물건으로 장전되었다. 포수는 붉게 달군 막대를 철제 포탄 생산을 조치케 한 피렌체의 문서가 전해오고 있다. 17세기경까지 차륜식(車輪式)의 이동이 가능한 포가(砲架)‚ 포신(砲身) 내의 초보적인 강선(腔擧)‚ 포신의 상하운동을 가능케 하는 포이(砲耳)‚ 청동제의 포신‚ 철·납으로 만든 포탄 등이 발명되었다. 18-19세기에는 주철로 포신을 만들고 장약의 질도 향상되었다. 19-20세기에는 포신 내부에 홈을 파서 포탄이 회전하면서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하는 강선이 완전한 형태로 개량되었으며‚ 포탄을 포신의 뒤쪽에서 장약과 함께 장전하여 폐쇄하게 된 폐쇄장치도 고안되고 강철제의 포도 나왔다. 20세기초에는 포신의 완전한 합금(合金)‚ 폭발강도가 구비된 무연(無煙) 장약‚ 발사시의 반동을 흡수하기 위하여 포신을 후퇴시키는 주퇴복좌기(駐退復座機)‚ 포탄 내부 화약의 폭발력과 신관의 안정성 및 예민성‚ 조준장치‚ 포신의 교환성 등 근대적 화포가 구비해야 할 모든 장치와 조건이 완성되었다. 본 유물은 중국 청대 1851-1861년에 만들어진 수형대포(?形?砲)이다. 1940년대 일제에 의해서 중국 모처에서 인천 부평에 있는 보병창에 운반된 유물의 하나이다. 지금은 바퀴는 없어졌어도 그 구성으로 봐서 짐승모양을 하고 있는 대포임에는 틀림없다. 이 대포는 실전형이라기 보다는 의식용으로서 「함풍: 咸豊」년기로 봐서 청(?)나라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이 대포의 구변(口邊)을 형성하고 있으나 무기로서의 대포의 기능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부리부리한 눈과 크게 달린 눈썹 그리고 우뚝 솟은 코 양면으로 균형 있게 처리된 수염이 위엄 있는 동물의 형상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체구는 약간 외소한 편이지만 머리를 받치고 있는 앞발과 역시 쪼그려 부쳐서 원형 속에 처리된 뒷발 등은 기능상 할 수 없이 그러한 결과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뒷부분의 화약심지를 꽂는 구멍이 있는 것으로 봐서 예포용(禮砲用)으로 쓰는 화약의 폭발정도는 가능하였을지 모른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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