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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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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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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작가> 장지연은 한말의 이름 높은 학자이며 언론인으로‚ 본관은 인동(仁同)‚ 호는 위암(韋庵)·숭양산인(嵩陽山人)‚ 초명은 지윤(志尹)‚자는 순소(舜韶)로 경북 상주(尙州) 출생이다. 1894년(고종 31) 진사(進士)가 되고‚ 이듬해 을미사변(乙未事變) 때 명성황후가 시해(弑害)되자 의병의 궐기를 호소하는 격문(檄文)을 각처에 발송하고‚ 1897년 아관파천(俄館播遷) 때 고종의 환궁(還宮)을 요청하는 만인소(萬人疏)를 기초하였다. 이 해 사례소(史禮所) 직원으로 《대한예전(?韓禮典)》 편찬에 참여‚ 이듬해 내부주사(內部主事)가 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이승만(李承晩)·남궁 억(南宮檍)·양흥묵(梁興默) 등과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를 열어 총무위원으로서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였다. 1899년 《시사총보(時事叢報)》의 주필로 항일구국(抗日救國)의 필봉을 휘둘렀으며‚ 한때 사직하고 광문사(廣文社)를 설립‚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牧民心書)》 《흠흠신서(欽欽新書)》 등을 간행‚ 1901년 황성신문사 사장이 되어 민중계몽과 자립정신 고취에 전력을 다하였다. 1905년(광무 9)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자 11월 20일자 《황성신문》에 〈시일야 방성대곡(是日也放聲?哭)〉이라는 사설을 써서 일본의 흉계를 통박하고 그 사실을 전국민에게 알렸다. 이로 인해 일본 관헌에 잡혀 3개월간 투옥되었다가 석방되었다. 정부에서 통정대부(通政??)로 기용하였으나 거절하고‚ 물러나 역대 문헌의 수집과 저술에 힘썼다. 1906년 윤효정(尹孝定) 등과 대한자강회(?韓自强會)를 조직‚ 구국운동을 벌이다가 이듬해 강제로 해산을 당하자 대한협회(?韓協會)로 개편하였으나‚ 압력이 심하여 1908년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 《해조신문(涇潮新聞)》 주필이 되었다. 경영난으로 신문이 폐간되자 상하이[上涇]·난징[南京] 등지를 방랑하다가 귀국‚ 1909년 진주(晉州) 《경남일보(慶南日報)》 주필로 취임‚ 이듬해 8월 29일 국권침탈이 되던 날 황현(黃?)의 절명시(絶命詩)를 게재‚ 이로 인하여 《경남일보》는 폐간되었다. 저서에 《유교연원(儒敎?源)》《동국유사(東國類史)》 《대동시선(?東詩選)》 《농정전서(農政全書)》《일사유사(逸士遺事)》 《위암문고(韋庵文庫)》 《대한최근사(?韓最近史)》 《대동문수(?東文粹)》 《대동기년(?東紀年)》 《화원지(花園誌)》 등이 있다. 1962년 대한민국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장지연(張志?‚ 1864-1921)이 저술한 2권 2책의 지리 교과서로 1907년 6월 남장희(南章熙)를 발행인으로 출간되었다. 남정철(南廷哲)과 유근(柳瑾)이 교열을 맡았다. 체제는 ‘지문지리(地文地理)’？‘인문지리(人文地理)’？‘각도(各道)’의 3편으로 구성되었고‚ 부록으로 〈각군 연혁 및 거리방면 결호 경계표(各郡沿革及距里方面境界表)〉와〈도리표(道里表)〉가 수록되어 있다. 한말에 지리 교과서로 널리 쓰였는데‚ 이 시기 자국 지리에 대한 관심은 역사와 함께 지리에 대한 이해가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인식한 사실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교과서는 전통적인 지지(地誌)를 바탕으로 근대적인 내용 체계를 수립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타참고> "강운 명품선"‚ 순천대박물관‚ 2001. <참고문헌> "강운 명품선"‚ 순천대박물관‚ 2001. "한국인물대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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