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왕수환필 서간

추천0 조회수 78 다운로드 수 1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왕수환필 서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개설> 서간은 일반 글과는 달리 말 대신 쓰는 글로 수신인이 있고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간문이라는 형식이 생겨났다. 발신인(發信人)‚ 수신인(受信人)‚ 용건(用件)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이두로는 고목(告目)‚ 기별이라고 하고‚ 조선시대 이전부터는 우무‚ 유무‚ 글월이라 하였으며‚ 조선 후기에 와서 편지라는 말이 쓰였다. 순한문이나 이두문을 섞어 쓰는 한문서간과 순한글이나 한자를 섞어서 쓰는 언간(諺簡)이 있으며‚ 한글편지는 내간(內簡)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한문서간에는 수필과 평론의 구실을 하는 문학작품인 것도 있어 한묵(翰墨)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내용에 따라 문안(問安)‚ 평신(平信)‚ 하장(賀狀)‚ 위장(慰狀) 등으로‚ 용도에 따라 실용서간과 문예서간으로 나뉜다. 현대의 편지글에는 한문서간과 일본서간이 스며 있다. <작가> 왕수환(?粹煥)은 1912년 『개성가고(開城家稿)』를 간행하였으며‚ 1908년 봄에 세워진 사립학교인 구례 호양학교(壺陽學校)의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독립사상을 고취시키고 황현‚ 김택영 등과 교유하였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 서간은 왕수환이 김택영에게 보낸 것이다. 정초에 마땅히 문안 편지를 올려야 할 것이고‚ 또 지난 섣달 20일에 선생의 편지를 받고 바로 답장을 못 올린 것은 영암(靈岩)의 참빗을 기다려서 편지와 함께 보내려 했던 것인데 오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편지만 보내오니 너그럽게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섣달에 올린 편지는 받아 보셨습니까. 선생이 보내신 전후의 편지는 다 잘 도달했습니다. 신년에 문체후 만복(萬福)하시고 희랑(喜郞)이 충실 건강하며 합절(閤節)이 대길(?吉)하십니까. 멀리 사모하여 마지않습니다. 저는 새해를 맞아 별고 없습니다만 오직 궁한 귀신이 묵은해를 좇아 가지 아니하므로 가증스럽습니다. 개성가고 1백20책 외에 월곡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온 것이 60책입니다. 세전(歲前)에 경찰서의 조사가 있었기 때문에 책을 부치지 마시라고 청했는데 이제 이미 두 달이 되었어도 아무 소리가 없는 것이 무사한 것으로 생각되니 매천집을 속히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황색지로 된 책은 한 책도 오지 않았으므로 한갓 백지로 된 것을 근처에 반포하고‚ 황지로 된 것은 먼 곳에 반포하게 되어 한(?)스럽습니다. 창강고(滄江稿)는 속히 보내 주는 것이 좋겠으며‚ 개성가고가 다 올 때 함께 보내면 좋은 것 같아 다시 청하지 아니합니다. 이미 판 6책은 5원설(說)로 꺼리며‚ 판 것도 돈을 내지 아니하고‚ 혹 반송한 사람도 있으므로 할 수 없이 판 사람의 처분에 따라 후(厚)하고 박(薄)한 것은 그때 그때의 형편에 맡기겠으니 양해해 주시고 재촉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개성가고를 중국에서 반포하실 수 있는지 여부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갖추지 못하옵고 삼가 예를 올립니다. 갑인년(1914) 정월 18일 <기타참조>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상‚ 미래문화사‚ 1985. <참고문헌>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상‚ 미래문화사‚ 198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2.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