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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 저작물명
- 현판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2-0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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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의> 글을 새겨서 문 위에 다는 널조각. <개설> 현판(懸板)은 성문이나 궁궐의 문‚ 그 밖의 건축물의 문이나 대청 위 또는 처마 밑에 글씨를 판에 새겨서 걸어 놓는 것을 말한다. 흔히 당호(堂號)라 하여‚ 그 건물의 성격을 알려준다. 이 현판에는 탈향재(脫香齋)라고 적혀 있다. <역사> 우리나라의 현판은 삼국시대부터 등장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현판은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無量壽殿)과 경북 안동군 청사에 걸려 있는 안동웅부(安東雄府)의 현판은 모두 고려말 공민왕의 글씨이다. <일반적인 형태 및 특징> 현판에는 그 건축물의 의미나 유래를 담은 당호(堂號)를 새겨 넣는데‚ 당호는 석자로 짓는 것이 일반적이나 넉자로 쓰기도 한다. 예전에는 횡서(橫書)로 쓰는 것이 보통이었고 가끔 종서(縱書)로 쓰기도 했는데‚ 남대문의 숭례문(崇禮門) 등이 그 예다. 근래에는 한글을 쓰듯이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쓰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모시는 부처님의 성격에 따라‚ 대웅전‚ 관음전‚ 미타전‚ 미륵전‚ 명부전 등으로 나누어 현판을 걸어 그 건물의 성격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개인의 집일 경우는 자신의 호를 따서 당호로 삼거나‚ 혹은 선조가 지어 놓은 당호를 그대로 계승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 외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옛 시나‚ 좋은 글귀에서 당호를 따온 경우도 있다. 당호는 명필의 글을 받아서 그 글씨를 본 삼아 널빤지에 글씨를 새긴 것이 보통이다. 검은 판에 글씨를 희게 새기거나‚ 흰 판에 검은 글씨를 새겨 넣는다. 당호 첫머리나 끝에 쓴 날짜나 글씨 쓴 사람의 이름을 쓰고 낙관을 찍는 것도 있다. 궁궐의 전각이나 정자‚ 사찰의 현판은 액자로 구성하는데‚ 울거미를 단청으로 장식하거나 조각하기도 하는 등 화려함이 보이지만 일반 여염집의 경우는 소박한 형태를 띤다. <참고문헌> 한옥의 재발견(주택문화사‚ 1995)‚ 한옥의 조영(신영훈‚ 광우당‚ 1989)‚ 한국의 전통건축(윤장섭‚ 문예출판사‚ 1992)‚ 고건축(문화재연구소)‚ 17세기 불전의 장엄에 관한 연구(이강근‚ 동국대‚ 1994)‚ 한국건축사(대한건축사학회편‚ 1996)‚ 현판의 이해(이정섭‚ 서울 600년 고궁의 현판‚ 예술의 전당‚ 1994)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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