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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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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타자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2-01

분류(장르): 사진
UCI 로고

요약정보: <정의> 자모의 부호나 숫자‚ 기호 등의 활자가 딸린 키를 손가락으로 눌러 종이 위에 문자를 찍는기계. <발달과정/역사> 1714년 영국인 H.밀이 타자기를 발명하여 특허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타자기 발명가로는 52번째라는 미국인 C.L.숄즈가 당시 레밍턴 총포회사(지금의 레밍턴타자기회사)와 공동으로 당시까지의 발명품과는 달리 조작이 간편하고도 속도가 빠른 타자기를 1874년에 제작 상품화하였는데‚ 이것을 실용 타자기의 효시로 볼 수 있다. 1914년 재미교포인 이원익(李元翼)이 영문타자기에 한글활자를 붙여서 한글타자기를 고안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 타자기는 세로로 읽게 찍히는 타자기이다.이로부터 여러 사람의 고안을 거쳐 1950년 공병우(公炳禹)가 한국과 미국 정부의 특허를 얻어 언더우드 타자기회사에서 가로찍어 가로읽기 세벌식 한글 타자기를 제작‚ 상품화하였는데‚ 이것이 실용 한글타자기의 시초이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펜 대신 사용하는 필기수단이며‚ 타자기가 발명됨으로써 각종 인서(印書) 인쇄업무를 시간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타자기는 크게 입력 부분과 출력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입력부분은 글자판(keyboard) 부분으로‚ 문자판 또는 건반(鍵盤)이라고도 한다. 출력부분은 글자를 찍어 내는 부분으로 활자(type)를 말한다. 이와 같은 입출력 부분을 구비하고 있는 인서 인쇄기계에는 타자기를 비롯하여 인쇄전신기[通信(用)打字機]‚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국한문 타자기·모노타이프·라이노타이프 및 컴퓨터 등이 있지만‚ 좁은 뜻으로 타자기라 할때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서용 타자기를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쇄전신기나 국한문타자기까지를 포함하기도 한다. 종류 타자기는 상표별로 약 400종류가 출현한 것으로 추산되며‚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20여 타자기회사가 있다. 한국에서는 경방기계공업주식회사가 `클로버`라는 상표로 소형 타자기를 생산하고 있고‚ 또 동아정공(주)이 `마라톤`이라는 상표로 휴대용타자기를 생산하고 있다. 동력원별로는 수동식 타자기와 전동식(電動式) 타자기로 대별된다. 수동식 타자기는 글쇠(key)를 치는 압력으로 작동하는 타자기이고‚ 전동식 타자기는 내부에 장치한 모터에 의하여 손가락이 글쇠에 닿으면 작동하는 타자기이다. 이것에는 전조작(全操作) 부분이 모터의 힘에 의하는 완전전동식 타자기와‚ 글쇠만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수동식 타자기와 같이 조작되는 부분전동식 타자기가 있다. 이 밖에 볼[球]식 타자기가 있는데‚ 이것은 종래의 타이프바(type bar)식에서 벗어나 볼에 활자를 각인(刻印)한 타자기로서‚ 글쇠휴대용 타자기는 보관함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소형·경량으로 제작된 타자기이며‚ 이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무게 5kg 정도에 9in의 둥글대를 가지는 베이비 타자기이고‚ 또 하나는 무게 10kg 정도에 9.5∼13in까지의 둥글대를 가지는 타자기인데‚이를 일명 준사무용 타자기라고 한다. ② 활자의 크기에 따라 보통 세 가지가 있다. 1in에 10자소(字素:character)를 찍는 표준크기활자가 있는데‚ 이를 10피치(pitch) 또는 표준피치라 하고‚ 1in에 12자소를 찍는 소형활자(elite type)를 12피치또는 마이크로피치라 한다. 또 준소형활자가 있는데‚ 이는 1in에 11.5자소를 찍는 크기로‚ 유럽지역의 타자기에서 볼 수 있다. 국한문타자기 국한문타자기는 서양 방식의 타자기로는 활자수용능력이 부족하여‚ 한자 등 많은 활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타자기이다. 이는 평면판에‚ 필요로 하는 활자를200개 또는 3‚000개 정도를 미리 가식(假植)하여 두고 타건을 이동시켜서 누르면‚ 활자가 빼올려져서 글자를 찍고 제자리로 돌아가서 끼워지는 방식의 타자기이다. 만일 가식하여 둔 평면판에 필요한 활자가 없는 경우에는‚ 당장에 쓰이지 않는 활자를 뽑고 필요한 활자를 대치하여 글자를 찍을 수 있다. <참고문헌> 두산 세계대백과 엔세이버를 치면 볼이 이동하여 글자가 찍히며‚ 이 볼만 대치하면 여러 가지 문자나 자형(字型)으로 찍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지휠(daisy wheel) 타자기가 있으며‚ 이는 데이지휠이라 불리는 활자가 원주를 따라 배열된 얇은 디스크를 이용하여 글쇠를 치면 데이지휠이 돌아서 원하는 글자를 찍을 수 있다. 특히 데이지휠 타자기는 컴퓨터와 접속하여 출력장치로 많이사용되기도 한다. 제원(諸元)에 따라서는 다음 두 가지로 대별된다. ① 외형의 크기에 따라 외형이 큰 것을 표준형 타자기라고 하며‚ 주로 사무실에 비치하여 사용하므로 사무용 타자기라고도 한다. 이 타자기는 무게가 15kg 정도이며‚ 둥글대(platen)의 길이에는 11∼36in까지의 여러 종류가 있으나 11in이 표준길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