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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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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산피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2-01

분류(장르): 사진
UCI 로고

요약정보: 산피는 팔리고르스카이트(palygorskite)라고도 한다. 이것은 규산염광물(이산화규소와 금속산화물의 염으로 된 광물의 총칭하며 조암광물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규산염은 SiO4-4 의 큰 음이온과 금속의 작은 양이온으로 되어 있다. 규소이온은 4배위로 그 둘레에 4개의 산소이온이 정사면체 모양으로 배치한다. SiO<‚sup>4정사면체가 결정 구조의 기초이며‚ 그 결합과 배열상태에 의해 규산염은 네소규산염‚ 소로규산염‚시클로규산염이‚ 이노규산염‚ 필로규산염‚ 텍토규산염이 있다. 네소규산염(오르토규산염)은 SiO4 사면체가 꼭지점의 산소원자를 공유하지 않고 독립된 규산이온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감람석·석류석·홍주석 등이 있다. 소로규산염은 SiO4 사면체가 꼭지점의 산소원자를 공유하고 유한한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규소와 산소의 비율이 2:7이다. 이극석·황장석 등이 있다. 시클로규산염(고리 모양 규산염)은 3개 또는 그 이상의 SiO4 사면체가 꼭지점의 산소원자를 공유하며 고리 모양을 이루고 있다. 녹주석·근청석·전기석 등이 있다. 이노규산염(그물형 규산염)은 SiO4 사면체의 2개의 사슬이 평행으로 결합한 것으로‚ 각각의 사슬은 1개 간격으로 상대 사슬과 1개의 산소원자를 공유한다. 규소와 산소의 비율은 4:11 이다. 휘석 ·각섬석 등이 있다. 필로규산염(층상규산염)은 SiO4 사면체가 3개의 산소원자와 공유하여 평탄한 층상구조를 만든다. 대부분 함수(含水) 광물이다. 녹니석·운모 등이 있다. 텍토규산염(망상규산염)은 SiO4 사면체가 이웃하는 사면체와 그 산소원자 모두를 공유하여 입체구조를 만든다. 규소와 산소의 비율은 1:2이다. 장석·준장석·제올라이트 등이 있다. 대부분의 규산염은 고용체로서‚ Ca.2+‚ Mg2+·Fe2+의 상호치환‚ Al3+·Fe3+‚Na+과 K+‚ OH-과 F- 등의 치환에 의해 조성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 가운데 캐오리나이트의 사문석군이다. 팔리고르스카이트(palygorskite)는 백색‚ 회백색‚ 대황백색‚ 대록백색의 단사정계(monoclinic system: 결정계의 하나로 길이가 다른 a‚b‚c의 세 결정축을 가지며‚ 그 중에 서로 직교하는 a‚b의 두 축과 b축과는 직교하나 a축과는 비스듬히 교차하는 c축으로 표시되는 결정계이다. 다시 말해서 좌우축과 상하축은 직교하고‚ 전후축은 좌우축에는 직교하나 상하축에는 비스듬히 교차한다. 상하축과 전후축이 이루는 각을 축각이라 하여‚ 그리스 문자 β로 나타낸다. 정장석·휘석·각섬석·운모·석황 계관석·모나자이트·남철석·석고·철망간중석·녹렴석 등이 이 정계에 속한다. 한편‚ 황비철석처럼 β가 90 °로 외관은 사방정계와 같으나 구조적으로 단사정계에 속하는 것도 있다.)에 속하는 광물이며‚ 화학식이 Mg5Si8O20(OH)2 ？ 8H2O이다. 긴 섬유상의 결정을 보이는데 이들이 서로 엉켜 유연성 있는 가축처럼 된다. 그래서 산피의 별명을 갖고 있다. 휘석‚ 각섬석의 분해물이나 돌로마이트의 분해물로 퇴적작용이나 열수작용을 받아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