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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생활체육‚ 이제는 보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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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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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생활체육‚ 이제는 보험시대 생활체육도 이제는 보험시대다. 스포츠레저 활동이 많은 요즘. 스포츠공제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다 안전하게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스포츠공제보험은 5인 이상 클럽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연간 1만원에서부터 최고 7만4000원이고. 일반의료기관 및 한방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이미 1000만명 이상의 동호인이 가입해 안전한 생활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가입자 연간 9만명. 10만명 돌파 눈앞 우리나라의 스포츠공제보험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공제조합원(국민생활체육공제회)이 돼 운영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연간 9만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올해는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사와 연계해 상해보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보험은 쉽게 말해서 생활체육 보험이다. 5인 이상의 클럽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공제료(1만원~7만4000원)를 한번 납부하면 1년 동안 운동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경기나 행사 중은 물론. 경기 참가를 위한 이동 때 발생하는 상해. 사망 등 자기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고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타인의 물건에 피해를 주는 대인 및 대물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상해를 입었을 경우 일반 의료기관뿐 아니라 한방치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사고의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공제보험에 가입해 수혜를 본 지난 사람은 2008년 한 해에만 1600명이 넘는다. ◇위험도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 스포츠공제보험은 입원 및 통원 일당 위주로 보상을 해주는 기본형과 수술 및 상해치료 등 의료실비 위주로 보상을 해주는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단기형 공제상품의 경우는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기간(2~7일)동안 가입하는 단발성 보험으로. 20인 이상 단체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당 적게는 450원에서 최고 7000원만 내면된다. 운동종목별로 위험수준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는데. 노인과 여성들이 많이 즐기는 게이트볼이나 당구. 생활체조. 레크리에이션. 댄스스포츠. 줄넘기 등은 사고 위험이 적은 A등급으로 분류된다. 검도나 골프. 낚시. 농구. 등산. 배드민턴. 배구. 스키. 승마. 야구. 자전거. 족구. 테니스. 윈드서핑 등은 B등급. 반면. 패러글라이딩이나 미식축구. 스킨스쿠버. 철인3종. 산악등반. 익스트림게임 등은 가장 위험해 사고 위험성이 많은 C등급으로 분류돼 가장 많은 공제료를 내야 한다. ◇5인 이상 클럽 회원이면 누가나 가입 개인 단독으로 가입할 수 없으며. 5인 이상 활동하는 클럽이면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및 소속 회원단체에 등록된 단체가 아니어도 된다. 클럽 동호인들이 자체적으로 대표자를 정한 다음 함께 가입하면 된다. 가입절차는 국민생활체육공제회 홈페이지(safe.sportal.or.kr)에서 가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공제보험료를 지로 또는 무통장 입금하면 된다. 그리고 가입신청서 원본(발송용) 및 납입증명자료(지로영수증 또는 무통장 입금증)를 우편이나 팩스로 국민생활체육공제회로 보내주면 된다.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은 국민생활체육공제회(02-2152-7370~2)로 연락하면 가입신청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유인근기자 ink@ 국민생활체육회가 등록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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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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