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독수리

추천0 조회수 130 다운로드 수 2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독수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독수리는 정말 ‘하늘의 제왕’?>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맹금류인 멸종위기종 독수리는 3m에 가까운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멋지게 비행하기 때문에 ‘하늘에 제왕’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수리를 카리스마 넘치고 탁월한 사냥 능력을 가진 멋진 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여기에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독수리는 카리스마는 고사하고 어설픔이 넘쳐납니다. 머리깃은 듬성듬성하여 볼품없고 멍한 눈빛은 순박함을 넘어 어리숙하게 보입니다. 외모뿐만이 아닙니다.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으로 먹이를 잡는다”하여 맹금류라 불리지만 독수리만큼은 예외입니다. 덩치는 크지만 사냥 능력은 전혀 없고 죽은 사체만 먹고 삽니다. 다른 독수리가 어렵게 사체를 발견해 먹고 있으면 훔쳐 먹기 바쁘고 서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도망 다니기 일쑤입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자기 몸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까치나 큰부리까마귀를 피해 다니며 눈칫밥을 먹고 산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는 독수리는 몽골에서 번식을 마치고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해 밀려 내려온 어린새가 대부분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용맹함과는 전혀 무관한‚ 보면 볼수록 더욱 더 안타까운 독수리를 ‘하늘의 제왕’이라 부르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독수리는 철원‚ 파주 등 비무장 지대에 월동하던 겨울철새이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서서히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남부 지방에서도 관찰되는 개체수가 늘고 있습니다. 사냥 능력이 없어 대부분 축사 근처에서 버려진 가축을 먹고 사는데‚ 사람들의 관심과 먹이 주기 활동 등으로 최소한의 보호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맹금류답지 않은 맹금류이지만 하늘을 비행할 때만큼은 분명 시선을 사로잡는 새입니다. 이들의 멋진 비행이 하늘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이 증가하길 기대합니다. 김성현 국립생물자원관 박사 -- 공동기획 | 소년조선·국립생물자원관 --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species.nibr.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