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4년 제4회 저자와의 만남

0 270 2 일반문의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유저작물의 이용범위를 숙지하고 동의합니다.

사이트 바로가기 원문보기

저작물명: 2014년 제4회 저자와의 만남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12

분류(장르): 영상
UCI 로고

요약정보: 자막 펼치기2014년 제4회 저자와의 만남 ■ 행사명 : 2014년 제4회 저자와의 만남 ■ 주 제 : "건강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 강 사 : 윤영호(서울대 의학과 교수) ■ 일 시 : 2014년 11월 26일(수) (15:00∼17:00) ■ 장 소 :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지하 3층) ? 건강하면 뭐가 떠오르십니까? 행복하다? 네 그래서 한번 대국민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천여 명에게 전화를 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건강하면 뭐가 떠오르는지. 요즘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십니다. 50퍼센트 정도가 운동을 떠올립니다. 또 25퍼센트는 음식을 이야기합니다. 먹는 것. 움직이고 먹는 것에 대해 대부분 건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행복도에서 5.9퍼센트 정도가 행복을 건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사회적 건강이라 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그다음에 경제적‚ 이것들을 건강이라고 생각하십니다.? ? 100세까지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7퍼센트‚ 90세까지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25퍼센트 4분의 1 정도가 90에서 100세까지 산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도 90세까지 사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65를 넘어가면 그때까지 건강하게 사신 분들은 그 이후로는 대부분 건강하게 삽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앞으로 90까지 살 거 100세까지 살 거에 대한 대비를 하고 계셔야 됩니다.? ? 혹시 인생 3모작을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인생 3모작… 인생 2모작은 많이 들어 보셨죠? 인생 2모작은 내가 은퇴한 다음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거고……. 인생 3모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습니까? 제가 봤을 때 인생 3모작은 뭐냐면 떠나기 위한 준비입니다. 떠나는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인생 2모작 까지는 은퇴 후의 삶이고 인생 3모작은 내가 떠나기 위한 삶이다. 왜냐면 내가 2모작을 지난 다음에는 언제 떠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 3모작에 대해서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은 앞으로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말씀드릴 거고 지금 이야기 드릴 것은 '인생을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이냐‚ 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이냐' 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 어느 보험회사에서 광고했을 때 쓴 것입니다. 건강이란 안녕‚ 아무 탈 없이 편안한 상태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사실 더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이미 1948년도에 건강이라 함은 질병이 없고 신체적 허약이 없는 것 뿐 만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건강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오래산 것 뿐 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것을‚ 안녕한 상태를 건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건강이란 개념은 최근에는 또 영적인 건강까지 넓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영적인 활동 종교적 활동 뿐 만 아니라 내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영적인 삶이라 볼 수 있습니다. 종교와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러면 ‘얼마나 건강하십니까’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것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건강하십니까?’ 건강을 그냥 이야기하면 막연하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지금 보여드리는 이 다섯 가지 점수로 계산한 것이 세계보건기구에서 공통적으로 나라 간을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건강이라 하면은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인‚ 영적인 건강까지도 생각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 최근에 세계 웰빙지수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나라들 간에 비교를 해보니까 가장 순위가 높은 것이 파나마였구요. 코스타리카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몇 위입니까? 75위입니다. 건강 관련해서 굉장히 낮은 후진국에 해당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도 이루어졌고 기대비용도 길어진 반면에 웰빙이라든지 건강에 대해서는 상당히 위축되어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사회적으로 발전시킬 것이고 건강하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야 될 시대가 되었습니다.? ? 이사람 누굽니까? 이신바예바입니다. 이신바예바가 2004년에 세계 신기록 세운 다음에 금메달 따고 그다음 2010년에는 6년 만에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표정을 이렇게 지었습니다. 거의 죽을 것 같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그다음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런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여러분들이 부딪힐 건강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아마 이신바예바도 이 상황에도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 이런 상황이 오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국립중앙도서관처럼 도서관가서 벼락공부를 열심히 하면 해결이 됩니까? 예 해결이 안 됩니다. 대신 공부 시켜가지고도 해결이 안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린이로 돌아가서 조기공부 시켜야 됩니까? 조기공부 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나의 건강문제를 그렇게 해결할 수 없을 겁니다. 이것은 습관 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바꿀 거냐? 건강하려면 세 가지가 있어야 됩니다. 뭐가 중요한 것인지 건강을 위해서 뭘 해야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건강하기 위한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게 뭡니까? 건강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합니다.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뭐가 있어야 합니까? 지식과 기술과 욕구가 있어야 됩니다. 내가 조금 더 건강해지겠다는 욕구가 있어야만 지식을 찾게 되고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래야만 습관을 바꾸게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