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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플러스]한국 6대발표식품 반도체 뺨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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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코리아플러스]한국 6대발표식품 반도체 뺨친다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8-04-07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최근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세계 최초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획기적인 농작물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작물과학원이 6년여간의 공을 들여 개발한 이 품종은 다름 아닌 ‘신화콩’이다. ‘신화콩’은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 등 병충해에 강해 높은 수확량은 물론 품질이 기존 콩에 비해 월등하다. 작물과학원 문중경 박사는 “바이러스로 인한 병에 걸리지 않는 품종개발에 나선지 6년 만에 세계 최초로 신품종 개발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면서 “이제는 농수산물도 반도체나 가전제품 못지않은 부가가치 상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한때 홀대받던 농작물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실제로 최근 밀 가격 폭등으로 촉발된 세계 곡물 가격 상승은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공포로 나타났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이다. 식량자원주의 시대에서 우량 작물 개발은 필수조건이 됐다. ‘1시군 1특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 상승으로 인한 바이오에너지용 곡물의 수요 증가와 함께 개도국의 육류소비 증가‚ 농산물 주산지의 기상여건 악화 등 앞으로 곡물 수급이 더욱 불안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급자족을 위한 식량 안보를 넘어 이제 농수산물은 반도체나 전자제품과도 견줄 수 있는 수출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정부가 고부가가치 농산물 개발에 본격 나섰다. 실제로 정부는 고추장·된장·간장·김치·천일염·젓갈 등 한국의 6대 발효 식품을 세계를 겨냥한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어업 품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전략을 보고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지역에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세계적인 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 연구기관 등이 함께 입주해 연구개발(RD)·생산·유통·수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들어선다. 또 정부는 4월 중 민관 합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시발로 오는 2012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에 140여 개 정도의 ‘1시군 1특산식품’ 클러스터도 함께 조성된다.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의 미래 성장형 핵심 식품기술인 발효식품‚ 고기능성‚ 친환경‚ 포장 기술 등에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간 자본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 관련 펀드 투자대상을 식품기업 등으로 다각화하고 2007년 600억원 수준인 농업전문펀드 규모를 2012년에는 23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 식품업체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농어업인의 소규모 식품제조판매업의 시설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중소식품 제조업체 등에 시설 현대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식 300종 조리법·명칭 표준화 추진 정부는 또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표 한식 300종의 조리법·명칭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 한식 교육기관 2∼3개를 지정해 국제 교육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외 한식당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식당 인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해외 진출 한식업체에 정보 및 금융지원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밀 가격 상승에 대비해 쌀을 재료로 고급 가공식품을 만드는 사업도 진행된다. 매년 의무적으로 수입되는 쌀을 라면이나 국수 등 쌀면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쌀 가공제품은 기능성·고급 상품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쌀 가공업체의 시설의 현대화 지원도 검토되고 있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지난 2월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쌀국수를 개발했으며‚ 한 업체에서는 국산쌀을 이용한 쌀가루 제분과 무균포장떡 등 가공식품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내에 한정짓지 않고 해외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들어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식품박람회에 빠짐없이 참가해 한국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우리나라의 최대 농식품 수출국인 일본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98개 식품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일주일간을 식품주간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기간에는 우수 농산물‚ 발효식품‚ 전통주 등이 전시되고 식품가공업체‚ 외식업체 등이 참여한다. 또 이 행사에 해외 한식당 경영자‚ 재외공관 조리사 및 수입업체도 초청해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경영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afra.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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