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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산수문사각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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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백자청화산수문사각연적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3-25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원시문양 설명]연적은 벼루에 먹을 갈 때 적당한 양의 물을 떨어뜨려 주기 위한 목적에서 고안된 용기로‚ 구멍 둘을 내어 공기를 조절함으로써 연적 안에 물을 넣고 또 원하는 만큼의 물이 나오도록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을 숭상하던 조선시대에 들어와 연적에 대한 수요는 증가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연적들이 만들어 졌다. 특히 18세기에는 문인 사대부 취향의 그릇들이 다수 제작되는데‚ 그 한 예로 시정이 넘치는 작고 아담한 각종 연적들이 만들어진다. 형태로는 팔각‚ 사각 같은 각형이 등장하였고 조선 고유의 두꺼비나 개구리 연적‚ 무릎 연적‚ 복숭아 연적처럼 다양하고 정감 어린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연적은 일반적으로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됐지만 비교적 큰 것은 장식품으로 애호되어 왔다. 이 청화백자 연적은 직육면체로 사각형의 편평한 윗면에 청화 안료를 이용하여 산수문을 그려 넣었다. 맨 위에는 원경(遠景)으로 삼봉(三鋒)의 산을‚ 그 아래에는 강 위에 새들이 줄지어 날아가는 정경(?景)을 그렸다. 가장 아랫부분에는 좌측과 우측에 각각 바위와 나무를 그리고‚ 그 사이에 노 저어가는 배 한 척을 두었다. 중경(中景)의 새 떼와 강물 사이에 원형의 물구멍을 내었다. 근경(近景) 아래 모서리와 옆면에 걸쳐 서수(瑞?)를 정교하게 조각하였는데‚ 입에 주구(注口)를 내어 물을 쉽게 붓고 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나머지 옆면 중 두 곳에는 큼직한 국화꽃과 잎을 그렸고 나머지 한 면에는 둥근 열매가 달린 식물을 그렸는데‚ 열매는 辰砂(진사)를 이용하여 적갈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산수무늬는 민화의 소재로 회화적인 분위기가 나타난다. 여기에는 산과 물 그리고 대나무가 복합되어 있다. 산수무늬는 인간의 자연회귀에의 소망을 의미할 뿐 아니라‚ 우주 만물의 근원 질서를 담고 있는 문양이다. 동양의 산수무늬는 농경문화에서 중요시되었던 자연환경의 숭배로부터 비롯되었다. 예부터 동양에서 산은 신성한 것이며 장수를 상징하는 것으로 믿어왔다. 산악을 숭상하는 것은 중국의 신선사상을 받아 들였다고 하겠으나‚ 그 이전에 한국인의 토속 자연물 숭배사상이 뿌리를 내린 것이라 할 수 있다. 산을 숭배하는 사상은 산에는 반드시 신령이 있다고 믿는 일종의 원시신앙에서 비롯된다. 국화는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소나무와 국화를 벗하면서 살았다는 일화로 인해 군자의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지닌 꽃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은군자(隱君子: 속세를 떠나 숨어 사는 군자)‚ 은일화(隱逸花: 속세를 떠나 숨어있는 꽃)라는 별명은 여기에서 연유한다. 또한 늦은 서리를 견디면서 그 청초한 모습을 잃지 않는 국화의 생태는 길상 또는 상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영초(齡草: 나이든 식물)‚ 옹초(翁草: 나이든 식물)‚ 천대견초(千代見草: 천대에 걸쳐서 볼 수 있는 식물)라고도 하여 장수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선비들이 사용하는 문방도구에서 사용된 국화문은 대부분 높은 절개·절조를 상징한다.개별문양나무열매문국화문국화문나무열매문국화문서수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cisa.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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