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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국접문잔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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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청자상감국접문잔탁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3-25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원시문양 설명]이것은 고려시대의 잔 받침(盞托)이다. 상감을 비롯해서 양각과 음각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고려청자의 장식 기법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것이 상감기법인데‚ 이 기법은 조각칼로 나타내고자 하는 무늬를 음각한 후 그 홈에 붉은 흙이나 흰 흙을 감입한 것으로 문양의 표현이 사실적인 것도 있지만 도안적인 성격이 강하다. 받침 부분에는 국화와 나비 문양이 상감되어 있다. 국화의 꽃은 백상감이고 줄기와 잎은 흑상감이다. 그리고 나비도 날개만 백상감이고 나머지는 흑상감이다. 받침 위에 잔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볼록하게 솟은 부분은 연판을 거꾸로 놓은 모양을 양각했고‚ 그 안쪽에는 역시 꽃 한 송이가 음각되어 있다. 또한 굽은 전체에 굴곡을 넣어서 꽃을 표현하였는데‚ 굽의 벽면에도 역시 음각으로 꽃을 넣었다. 국화는 동진(東晉)의 시인 도연명(陶?明)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소나무와 국화를 벗하면서 살았다는 일화로 인해 군자의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지닌 꽃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은군자(隱君子: 속세를 떠나 숨어 사는 군자)‚ 은일화(隱逸花: 속세를 떠나 숨어있는 꽃)라는 별명은 여기에서 연유한다. 또한 늦은 서리를 견디면서 그 청초한 모습을 잃지 않는 국화의 생태는 길상 또는 상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영초(齡草: 나이든 식물)‚ 옹초(翁草: 나이든 식물)‚ 천대견초(千代見草: 천대에 걸쳐서 볼 수 있는 식물)라고도 하여 장수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나비와 잠자리는 기쁨‚ 장수‚ 부부금슬을 상징한다. 잠자리는 한자로 청낭자라 불린다. 나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자유연애와 아름다운 것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동양에서는 장자(莊子)의 ‘호접몽(胡蝶?)’에서 연유하여 남녀 화합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데‚ 장자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화궁(花宮) 속으로 날아다니며 달콤한 꿀을 빨아먹으면서 즐거움을 만끽한 데서 나비는 즐거움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의 장신구에서 나비는 부부의 화합과 자손의 번성을 염원하는 상징이 된다. 또 삼월 삼짇날에 나비를 보고 그해 운수를 점치는 풍습이 있는데 삼짇날 아침에 가장 먼저 보는 나비가 노랑나비나 호랑나비일 때는 그해에 행운이 오고‚ 흰나비일 때는 흉한 일을 당하거나 운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아침에 호랑나비를 만나면 그날 운수가 대통하고‚ 이른 봄에 흰나비가 집으로 들어오면 초상이 나며‚ 나비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이 먼다는 등의 민간 풍습도 전한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는데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한편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또 연꽃은 환생을 상징한다. 우리 판소리 심청가에서도 심청은 인당수에 빠졌다가 큰 연꽃 속에서 환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개별문양국화문나비문국화문나비문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cisa.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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