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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십장생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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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백자청화십장생문병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3-25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원천문양 설명]특히 십장생도(十長生圖)의 소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독으로 그려지거나 학이나 사슴 등과 함께 등장하여 장수를 상징한다. 사슴은 미려한 외형과 온순한 성격을 가진 동물로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동물로 인식되어 왔다. 사슴은 무리를 지어 살기 때문에 자리를 옮길 때마다 머리를 높이 들어 뒤에 낙오자가 없는지 살피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연유하여 우애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또한 십장생 중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는데‚ 주로 장수의 상징으로서 등장할 때는 소나무‚ 바위‚ 불로초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종종 관리들의 벼슬을 상징하는데 사슴 록(鹿)자와 벼슬 녹(祿)자가 같은 음을 내기 때문이다. 또한 불행과 질병을 막아주는 주술적인 힘을 가진 동물로 여겨져 왔다. 바위는 영원불멸의 상징이며 동시에 바람을 가리지 않고 말없이 의연한 자태를 가지고 있어 군자의 풍모를 엿볼 수 있는 상징물이기도 한다. 바위문은 단독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여러 가지 길상을 나타내는 동물이나 식물과 함께 나타난다. 영지버섯은 일 년에 세 번 꽃이 피기 때문에 삼수(三秀)라 부르기도 한다. 옛사람들은 영지버섯을 서초(瑞草:상서로운 풀) 또는 선초(仙草:신선의 풀)라 부르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이것을 먹으면 기사회생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한다고 믿었는데‚ 이런 관념은 『사기(史記)』「진시황본기(秦?皇本紀)」 중 바다 가운데 삼신산에 있다는 불로초에 대한 관념과 관련이 깊다. 영지버섯은 그 모양이 여의(?意)를 닮았다고 하여 길상(吉祥)의 상징물로 널리 인식되었다.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강하고 유연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또 사계절을 통하여 색이 변치 않기 때문에 군자의 품격이나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생활 문양에서 다루어지는 대나무는 절개나 지조의 상징보다는 세속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나무 죽(竹)과 축수한다는 축(祝)이 같은 음을 낸다고 하여 축수(祝壽:장수하기를 기원함)의 의미로 쓰였다. 대나무와 함께 바위가 그려진 예가 많이 보이는데 바위는 장수를 뜻하기 때문에 역시 축수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대나무는 벽사의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담문록(談聞錄)』에 의하면 서방 산중에는 장대한 산귀신이 살았는데 사람이 그를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병에 걸렸다고 한다. 이전이라는 사람이 이 귀신을 매우 두려워하여 아침저녁으로 대나무를 잘라 불 속에 던져 넣었는데‚ 대나무가 타면서 터지는 소리에 놀라 귀신이 달아나게 했다고 한다. 이것이 세시에 폭죽을 터뜨리게 된 연원인데 이로부터 대나무가 축귀(逐鬼‚ 귀신을 ?i아냄)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원시문양 설명]조선백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순백자가 대부분이나 15세기경부터 푸른 코발트 안료로 문양을 나타낸 청화백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17세기경부터는 주류를 이룬다. 이 청화백자는 긴 목이 어깨부터 서서히 벌어져 동체(胴體) 하부(下部)에서 부풀었다가 넓고 낮은 굽으로 이어지는 매우 안정감있는 형태의 병이다. 술을 담는데 사용된 이와 같은 주병류(酒甁類)는 19세기 분원에서 제작되던 다양한 기형(器形)의 하나이다. 동체 전면에 걸쳐서 여러 가지 십장생무늬가 그려졌다. 소나무와 대나무 사이로 학과 사슴이 있으며 바위 사이로 영지버섯이 보인다. 동양의 관념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장생에 대한 염원을 꼽을 수 있다. 십장생은 해‚ 산‚ 돌‚ 물‚ 구름‚ 소나무‚ 불로초(영지버섯)‚ 거북‚ 학‚ 사슴을 말한다. ‘십(十)’이란 숫자는 모든 수를 갖추는 기본을 의미하며 이런 십장생문(十長生紋)은 주로 18세기 이후에 유행하는 문양 중의 하나이다. 학은 장수와 고고함을 상징한다. 옛 문헌에도 “학은 양의 새이다. 16년에 소변(小變)하고 60년에 대변(?變)한다. 2년에는 잔털이 떨어져 검은 점으로 변하고 3년에는 머리가 붉게 변한다. 7년에 은하수를 치고 날며 또 7년에 춤을 배우고‚ 다시 7년에 절도를 터득한다. 밤과 낮으로 12번 울며 60년에 큰 털이 빠지고 뭇 털이 무성해진다. 깃털은 눈같이 희어서 진흙탕에도 더럽혀지지 않는다. 160년에 암수가 서로 만나 눈을 마주쳐 주시하면 잉태한다. 1600년 동안 물을 마시지만 먹이는 먹지 아니한다. 물을 먹기 때문에 부리가 길며 앞은 훤칠하고 뒤는 짧다. 땅에 깃들이기 때문에 다리가 길고 꼬리는 추레하다. 구름 위를 날기 때문에 털은 풍성하나 몸은 깡말랐다. 갈 때는 물가에 의지하며 그칠 때는 반드시 수풀에 모인다. 날개 달린 동물의 우두머리이며 선인이 타고 다닌다”고 하였다. 십장생무늬에서는 보통 영지버섯(불로초)를 물고 구름 속을 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서는 장수를 상징하는 길상문양인 단수자(團壽字)가 나타난다. 옛 사람들은 구름은 천신이나 신령들이 부리는 탈것일 뿐 아니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비의 근원이라고 여겼다. 따라서 상서로운 구름무늬가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장수와 길상을 상징했다. 중국에서는 구름 운(雲)자와 운수 운(運)자가 같은 음을 낸다고 하여 구름은 길운(吉運)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왔다. 달은 오래전부터 여성적인 원리를 상징하며 음을 나타낸다. 여기에서는 가로줄무늬로 구름을 표현하고 있다. 소나무는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하여 예전 사람들은 이것을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또 다른 나무들과 달리 소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시들지 않아 역경을 만났을 때도 떠나지 않고 남아 있는 친구 즉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에 비유되었고‚ 나아가 유교적 절의와 지조의 상징이 되었다. 그런데 생활 문양에 나타나는 소나무는 대부분이 장수의 상징물로 취해진 것들이 많다.개별문양구름문소나무문대나무문학문사슴문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cisa.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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