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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라이프]함께라서 행복해유~ 대전사회적경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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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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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우리 사회는 돈에 최우선의 가치를 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이기적 출세지향과 인명경시 만연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사회는 시민 스스로 상호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모두가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자성의 노력이 자발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를 대표하는 것이 곧 ‘사회적경제’입니다. 대전에는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많은 사회적경제 단체들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대전의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같이유'를 개발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의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같이유'] 대전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활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됩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 대전의 사회적경제 활동 주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4 같이유 대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행사의 기획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사회적기업‚ 25개 마을기업‚ 22개 협동조합‚ 13개 자활기업 등 총 100개의 사회적경제 단체가 참여해 축하공연‚ 게릴라공연‚ 벼룩시장‚ 전시회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듭니다. 개막일인 1일 오전 11시 행사장 무대에서 청소년댄스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바일 가요쇼‚ 치어리더 공연‚ ‘같이유’ 노래 플레시몹 등이 열리고요. 이어 극단 ‘놀이터’의 인형극과 권숙진무용단의 전통혼례 무용극이 펼쳐집니다. 이날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마당극패 우금치가 창작 마당극 ‘함께라서 행복해유’를 통해 시민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 이날 오후 4시까지 박람회장 일원에서 마을기업연합회가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입니다. 일요일인 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게릴라공연이 메인무대와 보조무대를 오가며 이어지는데요. 그룹사운드 공연과 연극‚ 마임‚ 퍼포먼스‚ 무용극 등이 계속 무대에 올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마을기업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스토리텔링전시관‚ 홍보체험관‚ 전시판매관 등이 마련돼 각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본보다는 사람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의 참뜻을 되새기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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