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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혜택 야무지게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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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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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혜택 야무지게 누리자!”
6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관‚ 무료공연‚ 할인 혜택 등 다양
울산시는 문화융성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5일 수요일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4월과 5월 개최가 취소되었던 울산음악협회 주관 「2014 문화가 있는 날」찾아가는 ‘클래식이 있는 오후’ 공연이 혁신도시 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열린다.
‘클래식이 있는 오후’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청‚ KTX울산역‚ 울산공항 등에서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산시민과 함께한다.
지난 4월 울산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요콘서트’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에 개최되는데‚ 국악계의 소녀시대인 여성 경기 소리꾼 5人 ‘앵비’가 출연하여 ‘금강산 타령’ ‘경복궁 타령’ ‘세마치장단 민요’ ‘굿거리장단 민요’ ‘자진모리장단 민요’ 등 타령과 민요를 풀어낸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들도 할인혜택과 야간 개방 등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동참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저녁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영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가 5‚000원이다.
현대예술관은 영화(7‚000원→5‚000원)‚ 연극(2만 5‚000원→1만 5‚000원)‚ 전시(3‚000원 미만→무료) 등 3개 분야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민간 문화시설인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중구 성남동 피가로아트홀과 피에로소극장 등도 다양한 혜택으로 문화 즐기기에 동참한다.
공립기관으로 외솔기념관‚ 울주민속박물관‚ 옹기박물관‚ 울산문예예술회관‚ 중앙소공연장‚ 꽃바위문화관‚ 중부도서관‚ 약숫골 도서관‚ 인문학서재 몽돌 등도 야간개장‚ 무료영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뮤지컬‚ 전시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참여 문화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wday/wDayList.do)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잘 활용하면 가족‚ 친구‚ 동료들과 야무지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붙임 : 6월 문화가 있는 날 참여현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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