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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 울산에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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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 울산에서 뭉친다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2-09-27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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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알프스 도시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으로 세계적인 산악관광지 도약
10. 11 ~ 14일까지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개최
스위스‚ 뉴질랜드‚ 중국‚ UN WTO 등 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 관광지‚ 뉴질랜드 퀸스타운시‚ 스위스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중국 허베이성의 도시 대표단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을 방문하여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8월부터 영남알프스 세계화를 위해 ‘알프스’라는 이름을 가진 세계적인 산악관광 도시 및 기관과 추진해 온 교류협력 사업이‚ 상대 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1년여 만에 도시 간 협력체계가 완성됐다.
무엇보다 울산시가 주축이 되어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구성한 첫 사례로 이는 세계적으로도 ‘산악관광’을 주제로 같은 산맥을 사이에 둔 도시가 아닌‚ 각기 다른 대륙의 도시 간에 협력체계가 구축된 특별한 사례로 꼽힌다.
울산시는 금번 공동 회의를 통해 그간 울산시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도시간 1대1 교류협력에서 5개 도시 다자간 협력으로 확대하는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장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세계 알프스 도시 산악관광 공동협력 울산선언문」 채택
방문단은 먼저‚ 12일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리는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에 참석‚ 개별 도시의 산악관광 특징과 정책을 발표하고‚ 향후 도시 간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관광객 유치 등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각 도시는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 상호 전략적인 관광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세계 알프스 도시 산악관광 공동협력 울산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UN 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아센칸 테르지바소글루(Asencan Terzibasoglu) 산악관광 총괄책임관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산악관광 공동협력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 ‘산악관광 교류협력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 한다.
□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 산업시찰‚ 역사․문화 유적지 등 울산 곳곳 방문
방문단 일행은 이튿날(10. 12) 영남알프스 간월재에 올라‚ 억새대축제가 열리는 신불산 정상의 황금빛 억새평원을 걷고‚ 산 정상 음악회를 관람하여 영남알프스의 산세와 트레킹 코스‚ 레저 스포츠 등 산악관광지로서 영남알프스만의 특별한 매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영남알프스 간월재에는 ‘영남알프스 평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울주 오디세이가 개최되어 하모니카‚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한 재즈‚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연출된다.
산악관광지와 함께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울산의 주요 산업시설을 둘러보는 산업관광과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 등 역사 문화지‚ 전통옹기 집산지인 옹기마을‚ 도심속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 등 생동력 넘치는 울산의 곳곳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식적으로 울산시를 주축으로 한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기본 합의사항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가시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왕성한 협의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