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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광역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심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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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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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호‚ 최일학‚ 김종관‚ 권병석씨로 결정
제11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대상자가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6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1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오동호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울산광역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여 심사위원회에 상정하고 전체 위원들이 참여하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대상자는 사회봉사․효행부문 권인호씨(60세)‚ 산업․경제부문 최일학씨(62세)‚ 문화․체육부문 김종관씨(59세)‚ 학술․과학기술부문 권병석씨(48세) 등 총 4명이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여한다.
사회봉사․효행부문 대상수상자 권인호씨는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 세대 등에게 20년 동안 매달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의탁 노인‚ 청소년 등 불우한 이웃에 경제적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명절에는 경로당 방문 및 위문품 전달‚ 무연고 벌초작업‚ 장애인후원‚ 집고쳐 주기 행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함으로써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대상수상자 최일학씨는 금강기계공업(주) 회장으로 2003년 국제라이온스 355-I지구 6대 총재‚ 2008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2009년 제16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신기술개발‚ 수출확대를 통한 울산공업화 발전에 정열을 쏟아왔다.
또한 기업사랑운동‚ 일자리창출사업 등 지역 상공업 육성발전에도 기여하였고‚ 특히 기업애로
해결 및 선진 노사문화 창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대상수상자 김종관씨는 (주)현정물류 대표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울산광역시 태권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979년 현대자동차(주) 태권도 실업팀 감독 재임 이후 국가대표(11명)‚ 주니어 국가대표(14명) 등 많은 우수선수를 발굴 배출하였다.
특히 태권도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한 태권도 문화 보급 및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과학기술부문 대상수상자 권병석씨는 울산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로서 조혈모세포이식 부작용인 이식편대숙주 질환 특이적인 백혈병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2007년 7월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임상저널인 Blood에 두 편의 논문으로 발표‚ 부작용이 적은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각종 질환 치료법을 개발 및 연구지도하는 등 고급 인재 양성에도 열정을 기우려 울산지역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 활성화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시민대상(패) 수여와 함께 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시 주요행사 초청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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