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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2009 울산시민 아카데미’ 성황리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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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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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9명 접수...신청사 대강당·시민홀에서 매월 2회 강의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와 기대를 충족시켜 줄 시민과 함께 하는 ‘울산시민 아카데미’가 3월 5일 개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평생학습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식교양프로그램인 울산시민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시작‚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아카데미 장소를 가족문화센터에서 신청사 대강당으로 옮겨 수강인원을 대폭 늘렸으며 하절기에도 강의를 편성하는 등 한층 내실 있게 과정을 편성했다.
첫 강좌로 3월5일 오후2시 울산시 신청사 대강당(시민홀 영상강의)에서 수강생 (1549명 접수)을 대상으로 연세대학 의과대학 외래교수 황수관 박사를 초청‚ ‘구구팔팔하게 삽시다’를 강의한다.
울산시민 아카데미는 이 날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강좌로 진행된다.
상반기 강의는 3월 19일 방송인 이다도시씨의 ‘한국‚ 수다로 풀다’‚ 4월 2일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저자인 박경철씨의 ‘가정경제 희망찾기’‚ 4월 16일 서상록 새하늘공원 회장의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야기’로 편성됐다.
또 5월 7일은 국내 최초 보이스컨설턴트인 김창옥씨의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5월 21일 신재용 해성한의원 원장의 ‘내 손으로 가족건강 지키는 비결’‚ 6월 4일 개그맨 엄용수씨의 ‘유쾌한 웃음‚ 행복한 삶’‚ 6월 18일 숙명여대 교수 신세돈씨의 ‘재테크는 어떻게 하는가’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지난 2월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549명이 접수했으며‚ 이는 지난해(589명)보다 960명이 증가한 규모로 시민아카데미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많은 수강생의 수용을 위하여 2층 대강당에 보조의자까지 마련하여 615명을 수용하고 수강생이 더 늘어날 경우에 대비하여 같은 층 시민홀에 대형 영상스크린을 설치하여 660여명까지 영상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민 아카데미’는 총 13개 강좌에 연인원 5‚715명이 참여‚ 평균 439명이 강의에 참여하였으며 수강자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9.3점을 나타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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