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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구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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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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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류소안내단말기 145개소 설치‚ 음성서비스 시범실시
울산~양산축 광역버스 정보연계(14개노선 118대)
2008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구축 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의 시내버스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이용편의 증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 25억원(국비 7억‚ 시비 18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부터 추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오는 31일부터 정상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에 정류소안내단말기(BIT) 145개소 추가 설치하고‚ 울산 양산 두 도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를 연계하였으며‚ 지능형교통체계(ITS) 홈페이지(www.its.ulsan.kr)를 사용자 위주로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위해 90개소의 정류소안내단말기를 대상으로 음성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설치된 정류소안내단말기는 기존에 설치된 단말기 보다 LCD 액정화면이 1인치가 큰 24인치로서 버스운행정보 표출화면의 디자인도 대폭 개선되어 시인성이 좋아지고 정보 전달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또 울산 양산 두 도시가 독립적으로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국가표준에 맞게 상호 연계함으로써 그동안 서비스 되지 못했던 국도7호‚ 24호‚ 35호선을 운행하는 14개노선 118대의 광역버스 정보를 서비스하여 이 구간을 이용하는 하루 3만5천명에 이르는 버스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된다.
또한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현장 여건이 적합한 LCD형 정류소안내단말기 90개소를 대상으로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효과가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2005년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최초 구축한 이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설치 요구가 많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중이며 올해 설치되는 145개를 포함하면 총 326개소에 설치가 완료됐다.
특히‚ 기다리는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를 전화 또는 문자로 알려주는 자동안내시스템(ARS ☏1577-3609‚ SMS ☏013-3366-3609)의 경우 2007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930만 여명이 이용하였으며‚ 시내버스 이용률 증가와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중 문자안내(SMS) 서비스는 “정류소번호(5자리) ＋ # ＋ 노선번호”를 대표번호로 전송하면 7~8초 이내에 버스도착 예정정보가 수신되는 서비스로서 월 이용건수가 지난 1월에 42만여건에서‚ 5월에는 65만여건으로‚ 11월에는 95만여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운영한 이후 시내버스 불편신고가 시스템 구축전인 2004년 보다 72%나 감소되어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버스 내에 설치된 운전자단말기를 통해 제공되는 동일노선의 앞뒷차 정보를 운전자가 활용하여 차간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시내버스를 이용함에 있어 가장 큰 불편사항인 결행‚ 배차시간 미준수 등과 같은 위반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여 관리함으로써 운수업체 행정지도는 물론 운전자의 책임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됨에 따라 총 1‚800여개의 정류소 중 효율성이 높고 현장여건이 적합한 6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8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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